
제천시의회(의장 박영기)는 18일 윤치국 의원이 대표 발의한 「제천시 의병운동 기념사업 지원에 관한 조례안」을 제천시의회와 제천시 홈페이지를 통해 입법예고했다.
이번 조례안은 1895년 을미의병을 시작으로 제천 지역에서 활발히 전개된 의병운동의 정신을 계승하고, 나라를 위해 싸운 선열들의 희생과 업적을 기리는 다양한 기념사업을 지원할 수 있는 제도적 기반을 마련하고자 발의됐다.
조례안의 주요 내용은 ▲의병운동 관련 유산의 발굴·보존·관리 및 기념시설 설치 ▲의병 추모사업 및 각종 기념행사 개최 ▲의병운동 관련 교육·홍보 및 학술·문화 활동 지원 등으로 구성되어 있다.
윤치국 의원은 “제천은 의병의 고장이자 자주독립을 위해 헌신한 선열들의 정신이 살아 숨 쉬는 역사적 도시”라며, “이번 조례를 통해 제천의 의병정신을 널리 알리고 관련 유산을 체계적으로 보존·계승함으로써 지역의 역사적 정체성과 자긍심을 확립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제천시 의병운동 기념사업 지원에 관한 조례안」은 오는 8월 7일까지 20일간 시민 의견을 수렴한 뒤, 9월 제349회 제천시의회 임시회에 상정될 예정이다.
(제천또바기뉴스=이호영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