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국민의힘 엄태영 국회의원(충북 제천·단양)은 7월 16일, 충북도당위원장 출마를 공식 선언하고, “충북과 대한민국이 직면한 위기를 극복하기 위해 혁신과 실용, 소통의 정치를 실천하겠다”고 밝혔다.
엄 의원은 “충청북도는 교통과 산업, 문화, 행정의 연결축 역할을 해왔지만, 인구감소와 고령화로 지방소멸 위기에 처해 있다”며 “지역경제는 정체되고, 청년 일자리는 수도권에 집중되면서 지역의 미래성장 동력마저 고갈되고 있다”고 현 상황을 진단했다.
이어 “이재명 정권 출범 이후 입법과 행정부를 장악한 거대 여당은 사법과 방송 장악까지 시도하고 있다”며 “법치와 민주주의가 흔들리는 상황에서 제1야당인 국민의힘이 국민 신뢰 회복과 민주주의 수호에 앞장서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는 “충북 출신 정치인으로서 지방의원과 시장, 국회의원을 거쳐 쌓은 경험과 역량을 도당 운영에 모두 쏟아붓겠다”며 “도당을 지역 발전의 전초기지이자 자유민주주의를 지키는 최후의 보루로 만들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엄 의원은 세종대왕의 통치이념이자 다산 정약용의 핵심 사상인 ‘이민위본(利民爲本)’을 인용하며, “국가와 국민의 이익을 우선하는 실용주의 정치로 정파적 이해를 넘어서는 혁신을 실천해왔다”고 덧붙였다.
특히 그는 여야를 초월한 협치를 강조하며, “21대 국회에서 지방자치단체장 출신 의원들과 함께 국회 국부포럼을 결성했고, 민주당 서삼석 의원과 공동대표로 활동 중”이라며 “지방소멸 문제 해결에 앞장서고 있다”고 말했다.
이날 엄 의원은 도당위원장 출마와 함께 ▲도당 기능·운영 혁신 ▲민심과 당심의 일치 ▲포용적 정당 운영 ▲여성·청년 정치지도자 양성 ▲맞춤형 도민 소통 서비스 등 5대 약속을 제시했다.
그는 도당 직속으로 ‘혁신위원회’, ‘인재영입위원회’, ‘민생경제위원회’를 신설하겠다고 밝히며, “혁신위는 레드팀 역할을 맡고, 인재영입위는 특정 계파 공천을 지양하며, 민생경제위는 충북 산업과 지역경제를 활성화할 방안을 추진하겠다”고 설명했다.
또한 지역 중심의 상향식 정당을 만들기 위해 ▲당협별 정책간담회 ▲긴급 현안 대응 TF 구성 ▲시민사회와의 정책 네트워크 구축 등을 약속했으며, 여성과 청년을 위한 ▲정치학교 ▲맞춤형 교육연수원 설립 계획도 밝혔다.
엄 의원은 “35년 동안 한결같은 초심으로 당을 지켜왔고, 당이 위기에 처할 때마다 앞장서 변화와 쇄신을 이끌었다”며, “도민의 신뢰를 다시 회복하고 충북이 중심이 되는 정치로 나아가겠다”고 밝혔다.
끝으로 그는 “충북 도당위원장이 누구냐에 따라 충북은 물론 우리 당의 미래와 운명이 달라진다”며 “혁신과 소통, 실용의 리더 엄태영이 반드시 보답하겠다”고 지지를 호소했다.
(제천또바기뉴스=이호영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