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천시 주민자치위원장협의회(회장 문교영)가 4년째 변함없는 이웃 사랑을 실천하며 지역사회에 따뜻한 온기를 전하고 있다.
협의회는 6월 4일 오전 11시 30분 제천시종합자원봉사센터(센터장 박종철)를 찾아 무더위 속 취약계층과 자원봉사자들을 위한 생수 1,500병과 이온음료 200병 등 총 100만 원 상당의 물품을 기탁했다.
이는 다가올 폭염에 대비하여 야외 활동이 많은 자원봉사자들과 건강관리에 취약한 이웃들을 응원하고자 마련된 것이다.
특히 이날 기탁식에는 제천 지역 읍면동 주민자치위원회 위원장들도 참석해 힘을 보탰으며, 자발적인 참여로 이웃 사랑의 뜻을 함께 나눴다.
주민자치위원장협의회의 ‘여름나기 나눔 캠페인’은 2022년부터 시작돼 올해로 4년째 이어지고 있다.
협의회는 각 읍면동 주민자치위원장들의 정성을 모아 매해 여름마다 생수와 음료를 기탁하며 지역사회에 귀감이 되고 있다. 특히 단발성 후원이 아닌 매년 지속적으로 이뤄지는 실천이라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이날 전달된 음료는 폭염 캠페인 현장, 야외 자원봉사 활동장, 취약계층 방문 현장 등 도움이 필요한 곳곳에 고루 배분돼 시민들의 건강한 여름나기를 지원할 예정이다.
문교영 회장은 “폭염이 반복되는 요즘 작은 음료 한 병이 큰 위로가 되고 때로는 생명과도 같은 역할을 한다”며 “앞으로도 주민자치위원장협의회는 주민들과 함께 더불어 살아가는 지역사회를 만드는 데 힘을 보태겠다”고 밝혔다.
박종철 자원봉사센터장은 “매년 잊지 않고 따뜻한 마음을 나눠주셔서 깊이 감사드린다”며 “기탁해 주신 음료는 꼭 필요한 이웃들에게 잘 전달하여 무더운 여름을 건강하게 날 수 있도록 하겠다”고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한편, 제천시주민자치위원장협의회는 지난 2022년 당시 지형일 주민자치위원장협의회장의 주도로 생수 2,000병을 자원봉사센터에 기탁하며 캠페인의 첫 발을 내디뎠다. 당시에는 자원봉사자 안전 캠페인 주간을 맞아 제천시민회관과 제천국제음악영화제 현장에서 생수가 배포되었고, 시민과 봉사자 모두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이후 2023년과 2024년에도 협의회는 폭염 속 시민과 자원봉사자들의 건강을 위해 지속적으로 생수를 전달하며 지역사회에 꾸준히 봉사와 나눔의 정신을 확산시켜 왔다.
(제천또바기뉴스=이호영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