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천시지속가능발전협의회(상임회장 이영표)가 주최하고, 시민환경지도자대학 총동문회가 후원하는 ‘제30회 환경의 날 기념식 및 제2회 시민환경대 한마음 체육대회’가 오는 6월 5일(목) 오전 10시, 제천 의림지 다목적체육관(족구장)에서 열린다.
세계 환경의 날은 1972년 유엔환경계획(UNEP)에 의해 제정된 이후 전 세계적으로 환경 보호의 중요성을 일깨우는 대표적인 국제기념일이다. 올해는 30주년을 맞이하는 국내 환경의 날이자, 제천에서의 지역 실천이 더욱 빛나는 해이기도 하다.
이번 행사는 ‘토지 복원, 사막화 방지 및 가뭄 회복력 증진’을 주제로 환경문제의 근본 원인 중 하나인 토지 황폐화 문제를 함께 돌아보고자 마련된다.
행사는 크게 두 부분으로 나뉘어 진행된다.
1부에서는 환경의 날 기념식과 함께 환경보전 유공자에 대한 시상이 이뤄진다. 지난해에도 지역의 환경운동가, 단체, 학생 등 다양한 시민들이 시장상, 시의장상, 국회의원상 등을 수상하며 감동을 전한 바 있다. 올해도 더 많은 시민들이 후보로 추천되었으며, 어린이부터 어르신까지 모범 환경 실천가들에게 표창이 전달된다.
2부에서는 시민 모두가 함께 뛰는 ‘환경가족 한마음 체육대회’가 펼쳐진다. 시민환경지도자대학 총동문회가 주도하는 이번 체육대회에서는 ▲구름다리 굴다리 ▲이색 계주 ▲색판 뒤집기 ▲한궁 ▲응원전 ▲제기차기 ▲팔씨름 ▲줄다리기 ▲노래자랑 등 재미와 협동심을 겸비한 프로그램들이 준비되어 있다.
올해는 특히 다양한 연령대가 함께 참여할 수 있도록 난이도를 조절한 종목이 신설되며, 모든 참여자들이 플라스틱 줄이기 캠페인에 동참하는 의미에서 텀블러를 지참하도록 안내하고 있다. 이는 일회용품 사용을 줄이고, ‘생활 속 탄소중립’ 실천을 확산하는 데 중점을 둔 조치다.
부대행사로는 탄소포인트제 홍보부스, 친환경 체험부스 등이 마련되어 시민들의 환경의식 향상과 참여를 유도할 계획이다. 특히 ‘플라스틱 없는 하루’를 체험하는 미션도 함께 진행될 예정이다. 미션의 일환으로는 텀블러 사용을 권장하고, 점심은 일회용품이 아닌 다회용기로 제공되어 친환경 실천을 더욱 강화한다.
이영표 상임회장은 “지역사회의 탄소중립 실천 의지를 다지는 중요한 자리”라며 “지속 가능한 제천을 위한 첫걸음을 시민 모두와 함께 내딛고자 한다”고 전했다.
김윤동 시민환경대 총동문회장도 “기후위기 시대를 살아가는 우리 모두가 환경보전을 생활화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이번 체육대회는 단합과 실천이 함께하는 축제의 장이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문의 및 안내는 제천지속가능발전협의회(☎043-648-6789)로 연락하면 된다.
(제천또바기뉴스=이호영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