ㅣ국립공원 월악산 인근 농촌협약 6개 사업 2030년까지 추진

제천시가 국립공원 월악산 인근 수산면, 덕산면, 한수면의 정주여건을 대대적으로 개선한다.
제천시는 18일, 수산·덕산·한수면 등 남부 3개 면이 포함된 ‘월악재생활성화 지역’이 농림축산식품부 농촌협약 공모사업에 선정되어 올해부터 본격적으로 사업이 추진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2025년부터 2030년까지 5년간 총 275억 원(국비 171억 원 포함)을 투입해 고령화와 인구 감소로 침체된 농촌지역의 공간을 재구조화하고, 주민의 삶의 질을 향상시키는 데 목적이 있다.
‘농촌공간 재구조화법’에 따른 농촌협약 공모사업은 정부와 지방자치단체가 협업해 농촌지역을 활성화하기 위한 새로운 형태의 사업으로, 농촌 내 생활·문화·경제 인프라 개선을 포괄하는 것이 특징이다.
제천시는 사업 추진의 효율성을 높이기 위해 농촌상생과 내에 농촌활성화팀과 농촌재생TF팀을 신설·재구성했다. 또한 기획 단계부터 세명대학교 산학협력단이 운영하는 통합중간지원본부와 지역 주민으로 구성된 주민위원회가 참여하여 지역 맞춤형 계획 수립에 힘을 보탰다.
제천시 관계자는 “시·군 간 경쟁이 치열한 공모사업이었던 만큼, 신속하고 전략적으로 대응했다”며 “앞으로도 농림축산식품부 및 충청북도와 긴밀히 협의해 농촌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연계 사업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김창규 제천시장은 “이번 농촌협약 선정은 수산·덕산·한수면 등 남부 3개 면의 지속 가능한 발전과 지역 균형 발전을 위한 중요한 전환점이 될 것”이라며 “주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생활 서비스 개선을 통해 행복한 농촌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