ㅣ경력단절 여성 위한 맞춤형 재취업 지원…보건의료 분야로의 새 출발 돕는다

경력단절 여성들에게 실질적인 재취업 기회를 제공하는 제천여성새로일하기센터(센터장 김춘남)의 직업교육훈련 과정이 본격적으로 시작됐다.
제천여성새로일하기센터는 지난 12일 제서간호학원에서 ‘간호조무사 실무양성과정’의 개강식을 열고 교육생들과 첫 만남을 가졌다.
이번 과정은 결혼, 출산, 육아 등의 이유로 경력이 단절된 여성들이 다시 일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마련된 실무 중심 교육 프로그램이다.
최근 고령화 사회 진입과 건강에 대한 관심 증가로 보건의료 서비스 수요가 급증함에 따라, 의료 인력의 수요 또한 빠르게 증가하고 있다. 이에 발맞춰 제천여성새일센터는 자격증은 있으나 실무 경험이 부족해 재취업에 어려움을 겪는 여성들을 위한 실전 맞춤형 훈련과정을 기획했다.
교육은 약 2개월간 총 50일, 200시간에 걸쳐 진행된다. 주요 교육 내용으로는 △간호실무 △병원코디네이터 △원무행정 △엑셀실무 등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실제 병원 현장에서 즉시 활용 가능한 실무 능력과 함께 병원 행정 전반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는 데 초점이 맞춰져 있다.
김춘남 제천여성새로일하기센터장은 “이번 간호조무사 실무과정이 경력단절 여성들이 다시 사회로 나아갈 수 있는 든든한 디딤돌이 되길 바란다”며 “교육을 수료한 수강생들이 전문성과 책임감을 갖춘 보건의료 인력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센터에서도 지속적인 사후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교육에 참여한 한 수강생은 “아이를 키우며 경력이 단절된 이후 오랜만에 다시 교육에 참여하게 됐다. 두려움도 있지만 실무 중심 교육이라서 취업에 도움이 될 것 같아 기대된다”고 전했다.
한편 제천여성새로일하기센터는 여성의 안정적인 사회 진출과 경력 개발을 지원하기 위한 지역 내 핵심 기관으로, 직업상담을 비롯해 직업교육훈련, 여성인턴십, 취업연계 등 다양한 취업지원 서비스를 원스톱으로 제공하고 있다. 특히, 여성친화 일자리 발굴과 기업 연계형 프로그램 운영을 통해 지역 여성들의 지속 가능한 고용 창출에 기여하고 있다.
(제천또바기뉴스=이호영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