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천시자원봉사센터(센터장 박종철)가 펼치고 있는 제천사랑 자원봉사 이음운동의 스물한 번째 주자로 ‘용두동바르게살기위원회(위원장 정복채)’가 바통을 이어받았다.
지난 8일, 용두동바르게살기위원회는 제천시자원봉사센터의 IBK기업은행과 함께하는 ‘참! 좋은 사랑의 밥차’에 참여해 용두동 어르신들을 위한 정성 가득한 한방장각삼계탕을 직접 전달하며 정을 나눴다.
이날 위원들은 이른 아침부터 현장에 나와 분주히 움직였다. 행사장 천막을 설치하고, 테이블과 의자를 세팅하며 준비를 마친 그들은 어르신 한 분 한 분께 정성껏 준비한 삼계탕을 전달하고 따뜻한 인사를 건넸다. 이어 배식이 끝난 후에는 자리를 정리하고 테이블을 수거하며 마지막까지 묵묵히 봉사의 손길을 이어갔다.
특히 이날 정복채 위원장은 떡 세 말의 절편을 후원해 더욱 풍성한 식탁이 마련되도록 했다.
용두동바르게살기위원회는 지난 2011년 창립 이래, 무려 10년이 넘는 시간 동안 한결같이 지역사회를 위한 따뜻한 나눔과 봉사의 길을 걸어오며 제천시민들에게 귀감이 되는 아름다운 실천을 이어오고 있다.
이들은 지역 내 소외된 이웃들에게 희망과 정을 전하는 따뜻한 손길이 되어주고 있다. 사랑의 밥차를 통해 어르신들께 정성껏 준비한 따뜻한 한 끼 음식을 전달하고, 독거노인 결연 세대를 직접 찾아가 안부를 묻고 말벗이 되어주는 따뜻한 이웃으로 살아가고 있다. 뿐만 아니라 관내 환경을 깨끗이 가꾸는 정화 활동부터 겨울철 어려운 이웃들을 위한 사랑의 연탄 나르기, 농번기 농촌 일손 돕기 등 계절과 상황에 맞춘 다양한 봉사활동을 전개하며 지역 곳곳에 온기를 전하고 있다. 일명 ‘온기실천단’으로서의 면모를 보여주는 대목이다.
여름철에는 폭염에 지친 이웃들을 위해 생수와 손소독 물티슈를 나누며 건강을 챙기고, 도움이 필요한 취약계층 가정을 직접 찾아가 청소와 정리를 도와주며 생활환경 개선에도 힘쓰고 있다. 또 어르신들이 계신 경로당을 방문해 위문품을 전달하며 지역 어르신들에게 따뜻한 마음을 전하는 일도 소홀히 하지 않다.
정복채 위원장은 “작은 정성이지만 어르신들께 따뜻한 한 끼와 함께 마음을 전할 수 있어 보람을 느낀다”며 “앞으로도 용두동의 이름으로 따뜻한 나눔을 계속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제천사랑 자원봉사 이음운동은 총 50여 개 단체가 릴레이 형식으로 참여해 이음 깃발을 이어가며, 오는 11월 자원봉사대회에서 다시 출발지로 돌아올 예정이다.
(제천또바기뉴스=이호영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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