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탄소중립 실천 위한 선택 아닌 필수”

제천시의회 박해윤 의원이 충북 최초로 현수막의 친환경 전환을 제도화하는 「제천시 현수막의 친환경 소재 사용 및 재활용 활성화 조례안」을 대표 발의했다. 조례안은 5월 9일부터 29일까지 제천시의회 및 제천시 홈페이지를 통해 입법예고 된다.
이번 조례는 정부의 2030년 온실가스 감축 목표에 발맞춰, 탄소중립 실현을 위한 실질적인 대응책으로 마련됐다. 조례안은 기존 석유기반 플라스틱 소재 대신 생분해성 등 친환경 소재 현수막 사용을 장려하고, 폐현수막의 재활용률을 높이는 데 초점을 맞췄다.
주요 내용으로는 ▲공공기관의 친환경 현수막 우선 사용 ▲지정 게시대 우선 게첨 ▲재정 지원 근거 마련 ▲재활용 체계 구축 등이 포함되어 있다. 특히 폐현수막을 활용한 다양한 제품 생산도 확대될 전망이다.
박해윤 의원은 “환경오염 저감과 탄소중립 실현을 위한 실질적인 방안으로, 현수막의 친환경화는 이제 선택이 아닌 필수”라며 “이번 조례가 지역 내 자원순환과 환경보전에 기여하길 기대한다”고 강조했다.
조례안은 시민 의견 수렴 절차를 거쳐, 제347회 제1차 정례회에서 심의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