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천시 신백아동복지관(관장 석진)이 제103회 어린이날을 맞아 열린 ‘아이 Love Festival’ 행사장에서 보건복지부 장관표창(단체)을 받았다. 이와 함께 복지관 소속 김하율 아동(명지초 3학년)이 충청북도지사로부터 모범어린이상을 수상하는 겹경사를 맞았다.

신백아동복지관은 지역 내 아동복지 전문화, 맞춤형 서비스 제공, 촘촘한 복지 네트워크 구축 등의 공로를 인정받아 보건복지부 장관 표창을 받았다. 2007년 개관 이후 야간보호·긴급돌봄, 어린이도서관 운영, 찾아가는 복지서비스, 지역 맞춤형 문화·체험 프로그램 등을 통해 취약계층 아동의 삶의 질을 높이고 지역사회 연대를 강화해 온 점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김하율 아동은 복지관 아동운영위원회의 핵심 멤버로서 권리옹호 캠페인, 지역 모니터링, 성과보고회 발표 등 다양한 활동을 주도했다. 또한 제천FC 어린이축구단의 일원으로 협동심과 리더십을 발휘해 지역사회에 모범이 되었으며, 이 같은 공적으로 충청북도지사 표창을 받게 됐다.
수상 소감에서 석진 관장은 “오늘의 표창은 신백아동복지관만의 성과가 아닌, 제천이라는 마을이 함께 써 내려간 따뜻한 이야기”라며 “아이들의 웃음이 끊이지 않는 도시, 누구도 소외되지 않는 복지를 위해 ‘아이들의 꿈을 잇는 다리’가 되겠다”고 말했다.
김하율 아동은 “친구들과 힘을 모아 더 행복한 제천을 만들고 싶다”며 수상의 기쁨을 나눴다.
한편 신백아동복지관은 이번 수상을 계기로 아동 주도 참여사업을 더욱 강화하고, 문화·체험 프로그램 확대와 취약계층 맞춤 지원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제천또바기뉴스=이호영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