ㅣ자발적 모금으로 이재민들의 아픔에 따뜻한 온정을

제천시니어합창단(회장 이경인)이 지난 28일, 영남지역에 발생한 대형 산불로 삶의 터전을 잃은 이재민들을 돕기 위해 성금 100만 원을 제천시에 기탁했다.
이번 성금은 합창단원들이 십시일반 자발적으로 모은 것으로 단원들의 따뜻한 마음과 이웃 사랑의 정신이 고스란히 담겼다.
최근 영남 지역에서는 건조한 날씨와 강풍으로 인해 대형 산불이 발생해 수많은 이재민이 터전을 잃고 삶의 기반을 송두리째 빼앗기는 아픔을 겪었다. 이에 제천시니어합창단은 “이럴 때일수록 함께 아픔을 나누고 서로의 손을 잡아야 한다”는 마음으로 성금 모금에 나섰다.
이경인 회장은 성금을 전달하며 “갑작스런 재해로 삶의 모든 것을 잃은 이재민 여러분께 깊은 위로의 말씀을 전한다”며 “비록 작은 정성이지만 저희 합창단의 마음이 모여 이재민들이 하루빨리 평온한 일상으로 돌아가는 데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기를 진심으로 바란다”고 말했다.
합창단원들도 “비록 우리의 도움이 크지는 않더라도, 작은 정성이 모이면 큰 힘이 될 수 있다”고 한 목소리를 냈다.

제천시 관계자는 “지역사회의 작은 울림이 큰 희망이 된다”며 “어려운 이웃을 위해 자발적으로 성금을 모아주신 제천시니어합창단에 깊은 감사의 뜻을 전한다”고 밝혔다.

제천시니어합창단은 2011년 제3기 여성 아카데미 졸업생들을 중심으로 창단되어 현재 약 40여 명의 단원이 활동하고 있다. ‘합창을 통한 행복한 사회 만들기’를 목표로 12년 동안 꾸준히 연습과 강의를 통해 음악적 역량을 강화해 왔으며 매년 정기 공연과 다양한 행사에 참여하며 시민들과 음악으로 소통하고 있다.
또한 단순한 음악 활동을 넘어 단원들과 함께 웃음꽃을 피우며 건강과 행복을 다지는 공동체로 성장해왔다. 특히 지역사회가 어려움을 겪을 때마다 이웃 사랑 실천에 적극적으로 나서며, ‘함께 부르는 노래’처럼 마음도 하나로 모으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제천또바기뉴스=이호영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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