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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명자 제천시낭송협회장, 제10회 2024년 자랑스러운 인물 대상

김명자 제천시낭송협회장은 9월 11일 한국 프레스센터에서 ‘대한민국을 빛낸 제10회 2024 자랑스러운 인물 대상’ 시상 식에서 대상을 차지했다.

김명자 회장은 오랜 문학적 여정과 투철한 사명감과 대민봉사 정신으로 지역 문화 발전을 위해 노력하고 있는 공로를 인정받았다.

충북 괴산 출신인 김명자 회장은
2003년 1월 문예사조 시 부문에 등단했으며, 시집으로 ▲그대 내 곁에 있는 한 ▲행복한 사람 ▲카오스의 눈물 등이 있다.

수상경력은 제14회탐미문학상, 제3회박화목문학상, 제11회황진이문학상, 제11회짚신문학상, 제23회 문예사조문학상, 제3회 한국신문예문학상, 제1회 한마음문화상, 제4회 월파문학상, 제4회 하이데거문학상, 전국자작시낭송대회특별상(국회의원 민병덕 2021), “임시정부수립 및 3.1운동100 주년기념” 다선예술협회전국시낭송대상(2019년), 세계직지문화협회전국시낭송대상(2022년), 문화예술공표창(2019년 국회의원강병원, 국회의원정재호, 고양시장, 은평구의회의장기노만 2024년) 등이다.

김명자 회장은 등단이후 꾸준히 시 공부와 작품 발표를하며 지금까지도 각 문학단체 활동을 해오고 있다. 한국문인협회 제천지부 제17대 회장직을 맡아 봉사하였으며, 현재는 아태문인협회 부이사장, 한국신문예문학회 부회장, 그리고 짚신문학회 상임부회장과 충북시인협회 제천.단양지부 회장, 다선문학예술협회자문위원, 한국문협시낭송분과위원, 한국시낭송가협회제천지회장, 제천시낭송협회장을 맡고 있으며, 시낭송지도강사로 활동하고 있다.

김명자 회장은 “초등학교 1학년때 ‘엄마 내편 들어줘서 감사합니다’라는 산문을 쓴 것이 전교일등으로 뽑혀서 어머니날 행사때 낭독을 하고 그로 인해 모든 사람들의 눈시울을 적시게 한 것이 계기가 되어 강제로 ‘자유교양’ 특별프로그램에 투입됬고, 독후감을 쓰며 각종 백일장마다 학교 대표로 출전 을해야하는, 그때 참으로 곤혹스런 일이 있었는데 그때 그 시간들이 지금의 글쓰는 저력이 된 것 같아서 문학을 하게됐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추구하는 문학관으로 “상황에 따라 조금씩 다를 수도 있겠지만, 누구라도 내 글을 읽는 순간 마음이 따듯해지고, 엷은 미소가 지어지며 살며시 손 잡아보고 싶어지는 마음의 글, 지치고 거친 마음이 편안하고 행복해지는 예쁜 그림이 그려지는 글을 쓰고자 노력하는 것”이라고 말했다.

김명자 회장은 수상 소감으로 “저를 응원해주신 모든 분들에게 감사한다”며 “앞으로도 더 많은 사람들이 웃고 사랑을 나누는 밝은 세상을 만들기 위해 혼신의 힘을 다하겠다”라고 전했다.

한편 대한민국을 빛낸 자랑스러운 인물대상은 인물대상 조직위원회와, 한국 언론인연합회가 주최하였으며, 평소 각 분야에서 책임을 다하고 혁신적인 노력과 헌신으로 국가와 사회발전에 일조해온 유능하고 존경받은 인물에 대해 시상하는 상이다

(제천또바기뉴스=이호영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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