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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자유총연맹 제천시지회, 자유시민교육 진행

한국자유총연맹 제천시지회(회장 심상천)에서는 8월 22일과 23일 2회에 걸쳐 자유시민교육을 진행했다.

22일에는 (사)대한노인회 제천시지회 노인대학원생 65명은 ‘북한사회의 이해와 남한사회와 다른 점’이라는 주제로 북한 보위부 선전대 출신이며 파주 통일 교육체험장, 한국자유총연맹 전문교수로 왕성한 활동을 펼치고 있는 이경 탈북강사로부터 우리 생활의 전반적인 내용 등 의식주에 대한 폭 넓은 이야기를 들었다.

이경 강사는 남한 사회에 정착하여 본인이 원하는 공부에 대한 열정으로 사회복지과를 졸업하고 실용음악과에 재학 중이다. 그는 아코디언으로 <반갑습니다>, <아리랑 노래>를 함께 불러 공감의 시간을 만들었다.

심상천 회장은 교육에 앞서 대한노인회 제천시지회 최동수 회장과 노인 삶의 질 향상을 위한 업무협약서를 체결하며
제천시의 노인복지에도 서로 노력할 것을 약속했다.

23일에는 제천시 자원봉사자 60명과 함께하는 안보교육을 제천시 종합자원봉사센터 교육장에서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우리나라의 현실적인 상황과 자유 시민으로서의 마음가짐에 대해서도 살펴보는 시간을 갖고자 마련됐다.

한 자원봉사자는 저출산으로 우리나라의 어려운 여건에 비해 북한사회의 근황은 어떤지 질문을 던지기도 했으며 우리가 보통 이야기하는 탈북민 가족들은 북한에서 어찌 처리하고 있는지 등 궁금증을 해소하는 시간도 가졌다.

(제천또바기뉴스=이호영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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