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림지동 행정복지센터(동장 류인동)는 지난 9일까지 접수한 「제6회 의림지동 힐링음악회」 주민 노래자랑 예심에 총 32명이 지원, 본선을 향해 3:1 이상의 치열한 경쟁률을 보였다고 밝혔다.
지원자 거주지로는 의림지동이 가장 많았으나, 인접한 청전동에서 덕산면에 이르기 까지 관심을 가진 많은 주민들이 열정적으로 노래자랑에 지원했다.
의림지동 관계자는 “동네 소규모 노래자랑에 이렇게 뜨거운 관심과 참여가 이례적이라 얼떨떨하다”며 “무더위에 열심히 연습하실 주민들을 위해서라도 더 좋은 음악회를 제공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소회를 밝혔다.
오는 20일 화요일 오후 3시부터 5시까지 진행될 예심에서는, 의림지동 문화축제추진위원회에서 구성된 심사위원이 노래실력, 무대매너 등을 엄격히 심사하여 본선 진출자를 가릴 예정이다.
관계자는 “올해 음악회는 3:1이 넘는 경쟁을 뚫고 본선에 진출한 실력자들의 본선 경연이 인상적일 것이다“라며 ”여기에 유명가수 진성 등 5팀의 전문 예술인의 공연까지 준비되어 있으니 시민 여러분의 많은 방문을 바란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