ㅣ제천시민들의‘삶의 이야기’를 영상으로 담다
제천문화재단(이사장 김상수)은“지난해 추진한 <추억공유 디지털 영상자서전> 공모전에서 우수한 운영 공적으로‘제천문화재단 소속 최순주 영상미디어팀장’이 충청북도지사 표창을 수상했다”고 2일 밝혔다.
<추억공유 디지털 영상자서전>은 충북 도민의 인생을 영상으로 제작하여 역사기록물로 보존 및 후세에 인생기록 문화유산으로 전승하는 사업으로, 문화재단은 제천 시민들의 삶의 이야기를 영상 콘텐츠로 제작해 총 9개의 작품을 수상하였고 이중 제천시를 주제로 한 이야기가 5개 작품이다.
지난 2023년 4월부터 12월까지 진행된 이번 사업은 세대 간 공감과 소통의 장을 마련하기 위한 취지로 제천시민의 삶을 기록하고 영상 아카이브를 구축함과 동시에 지역 어르신들의 자존감 회복과 공동체 의식 부흥에 기여하고자 추진되었다.
제천문화재단은 이번 계기를 통해 교육 및 제작 전문 강사 양성을 시작으로, 총 9회차 교육을 통해 삶의 애환이 담긴 146편의 영상자서전을 제작 완성하였다.
제천문화재단 관계자는“시민들의 관심과 참여 속에 추진해 온 이번 사업이 좋은 결과로 이어져 다시 한번 시민분들께 감사하며, 앞으로 제천문화재단은 소통·공감·혁신·전문이라는 핵심 가치를 기반으로 지역영상미디어사업이 더욱 활성화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