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천시(시장 김창규)는 16일 제천시청 박달재실에서‘제2회 의림지 농경문화 예술제 평가 연구 용역 보고회’를 개최하였다.
계획공모관광사업단 주관으로 추진된 이번 보고회는 김창규 제천시장을 비롯한 20여명의 관계자들이 참석해, 동서울대학교 산학협력단의 예술제 평가 연구 용역 보고를 듣고 질의응답을 갖는 순서로 진행되었다.
제2회 의림지 농경문화 예술제에 대한 전문가 및 방문객 평가와 분석 등의 연구 용역 결과를 바탕으로 예술제의 주요 성과 및 세부 프로그램별 만족도, 개선사항, 발전방향, 경제적 효과 등을 보고하고 토의하는 시간을 가진 후 보고회를 마무리하였다.
김창규 제천시장은“지난 10월「의림지 농경문화 예술제」를 찾아주셨던 6만3천여 관광객 분들과, 다채롭고 의미 있는 프로그램으로 본 행사를 치러낸 관계자분들께 고마움을 전한다”라며, “내년 제3회 의림지 농경문화 예술제는 평가 연구 용역의 결과를 바탕으로 부족했던 부분은 반드시 보완하여 시민과 방문객이 만족하며 즐길 수 있는 제천시만의 특별한 예술제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해 달라.”고 주문했다.
한편 제천시는 2020년 문화체육관광부 계획공모형 지역관광개발사업에 선정되어 의림지 권역의 역사·문화·생태 자원을 활용한 관광콘텐츠 개발 및 인프라 개선으로 지속가능한 관광생태계 육성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