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천시자원봉사센터(센터장 박종철)에서 진행 중인 제천사랑 자원봉사 이음운동의 서른일곱 번째 주자는 ‘자원봉사대학 11기’이다.
서른여섯 번째 주자인 (주)휴온스에서 이음 깃발을 받은 자원봉사대학 11기(회장 이상복)는 23일 노인회관에서 배식봉사 활동을 펼쳤다.
이날 배식 봉사에는 자원봉사자 10여 명이 참여하여 노인회관 이용 어르신 200여 명에게 따뜻한 밥과 오이냉국, 고등어조림 등 맛있는 식사를 만들어 대접했다.
배식 후에도 잔반 처리, 설거지, 뒷정리 등으로 구슬땀을 흘렸다.
11기들은 매월 첫째주에는 하소종합복지관에서, 넷째 주 수요일에는 노인회관을 찾아 배식봉사를 하며 어르신들과 따뜻한 정을 나누고 있다.
자원봉사대학 11기는 2021년 발대하여 복지시설 정기 배식봉사 이외에도 ▲농가 일손돕기 ▲자원봉사대학 총동문회 칠성봉 환경정화 ▲각종 지역 행사 및 축제 보조 및 지원 등 다양한 곳에서 나눔을 실천하고 있다.
이상복 회장은 “제천시노인회관을 찾은 어르신들께 따뜻한 식사 한끼를 제공할 수 있어 기쁘다”라며 “앞으로도 11기 수료생과 함께 다양한 활동으로 살기좋은 제천을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올해 이음운동에 100여 개 단체가 참여할 예정이고, 이음운동 깃발은 11월 자원봉사대회시 출발지로 반환된다.
(제천또바기뉴스=이호영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