ㅣ충청북도의 새로운 시작은 여성과 함께!
ㅣ이우종 행정부지사, “성평등 의식 강화와 여성의 사회적 참여를 확대 위해 노력”
충북 도내 여성단체들의 화합·소통의 장인 ‘제27회 충청북도 여성대회’가 충청북도여성단체협의회 창립 50주년 기념식과 더불어 5월 24일 청주아트홀에서 개최됐다.
1973년에 창립한 충청북도여성단체협의회는 50주년을 기념하기 위해 단체 CI를 처음으로 제작하고, 충북여성단체 50년사」를 발간하여 충북 여성의 역사적 가치를 발견하는 계기를 마련했다.
이날 행사는 27개단체 6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이우종 충청북도 행정부지사, 황영호 충청북도의회 의장, 천범산 부교육감, 신병대 청주부시장, 김병국 청주시의장 등이 축하 내빈으로 참석했다.
반세기 동안 충북지역 발전에 기여하고 어렵고 낮은 곳을 돌보아 왔던 여성단체의 활동가들에게 전하는 창작공연 ‘영웅’(BE LIKE 대표 이지현)을 시작으로 초창기 여성활동가 중 현재 최고령자인 이한옥(92세)님에게 공로패를 수여했다.
이우종 충청북도 행정부지사는 축사에서 “지난 50년간 도내 여성단체들의 화합과 여성의 지위·권익 향상을 위해 항상 노력해 주신 충청북도 여성단체협의회 회장단과 회원분들께 감사드린다”며 “도민의 성평등 의식 강화와 여성의 사회적 참여를 확대하기 위해 도에서도 관심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