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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천 제천시장 취임 1주년… “시민과 함께한 1년 변화와 도전”  

다시 뛰는 도심, 희망의 경제도시’를 시정목표로 정하고 새로운 변화의 물결로 힘차게 출발한 민선 7기 이상천 제천시장이 7월 1일 취임 1주년을 맞이한다.
 
이상천 시장은 “제천의 변화, 발전, 화합을 위해 쉼 없이 달려온 지난 1년은 경제적, 사회적으로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역동적이고 혁신적인 마인드로 시민 삶의 질을 향상시키고 지역 발전의 기틀을 착실히 다지는 한편, 미래 제천이 나아가야 할 방향을 정하고, 장기적인 안목 속에서 도시의 경쟁력과 브랜드 가치를 높이기 위해 시민 여러분들과 함께 노력한 시간이었다”고 지난 1년을 평가했다.

또한 “민선 7기 시작과 더불어 지역 국회의원과 함께 제천시의 발전과 변화를 위해 지역현안 사업에 대해서 함께 고민하고 발로 뛰었으며, 제천시의회와의 관계 또한 상호 기능과 역할을 존중하고 협력하여 지난해에는 유례없는 8월 추경이라는 결과를 만들어내기도 했으며, 지역 현안사업 추진을 위한 다양한 정부예산을 확보할 수 있었다”고 밝히며
지역 국회의원과 제천시의회와의 소통과 협력을 강조했다.
 
시민과의 약속이자 민선7기의 비전이 함축되어 있는 이 시장의 민선 7기 공약사업은 총 5개 분야 42건에 사업비 6,573억원으로 2019년 6월말 현재 12개 사업이 완료되었으며 전체 공정 46%로 30개 사업이 순조롭게 추진 중에 있다.
 
제천시의 지난 1년을 크게 ▲다 함께 잘사는 지역경제 ▲쉼표 있는 문화, 머무는 관광 ▲모두가 행복한 나눔복지 ▲지속가능한 친환경 미래 ▲활기 넘치는 열린 행정 등 5개 분야로 돌이켜보면
 
 
□ 원도심 중심지 활력을 기반으로 다 함께 잘사는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제천시는 오랜 삶의 터전이자 시민 정서를 가득 담고 있는 원도심을 살리고자 도심의 심장과도 같은 (구)동명초 부지 활성화에 적극 노력하였다.
 
지난 4년간 방치되었던 가림막을 철거하고 주차장을 조성하여 시민들에게 개방하고, 주요 축제를 치르면서 시민 광장으로의 기능을 부여하고, 겨울 스케이트장등으로 활용하여 도심의 심장을 다시 뛰게 하였으며, 사회적 경제조직 자립을 위한 ‘커뮤니티 비즈니스센터’ 건립사업이 정부 공모사업에 선정되어 사회적 기업 육성 발판을 마련하였고, 지역화폐 「모아」를 1차 20억원, 2차 80억원 총 100억원 규모로 발행, 단시간 내 유통을 활성화시킴으로서 지역 자금의 역외유출 방지와 지역 내 소비 촉진을 통한 선순환 경제 기반도 조성하였다.
 
또한, 지역의 청년과 취업 취약계층을 위한 일자리 창출을 위해 지역인재 고용 및 정착을 위한 인센티브 지급, 생산적 공공근로사업 및 생활 밀착형 시간선택제 일자리 사업을 추진하였으며, 동․하계 학생근로활동 인원을 기존 50여명에서 457명으로 확대하여 방학기간 동안 많은 대학생들이 제천에 머물게 함은 물론 이로 인한 지역경제 활성화도 기대하고 있다.
 
지난해 착공한 제3산업단지 조성사업은 2020년 준공을 목표로 차질 없이 추진되고 있으며, 사업 추진과 병행하여 선 분양을 통해 100%분양을 목표로 투자유치설명회 개최, 투자유치촉진 조례 개정 등 다각적 노력을 기울인 결과 민선7기 출범 후 총 4,720억원의 투자 협약을 체결하는 성과를 거두었다.
 
문재인 대통령의 지역공약이자 이시종 충청북도지사의 공약 사업인 제천 천연물 종합단지 조성사업 중 하나인 ‘천연물 제제개발 시생산장비 구축사업’이 산업통상자원부의 2020년 스마트특성화 기반구축 신규 사업으로 최종 선정(국비 60억원)되어 기 조성중인 천연물원료제조 거점시설, 천연물 조직배양 상용화 시설 등과 연계하여 천연물산업의 확고한 기반 구축은 물론 한방산업 발전을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 시민의 문화 향유 기회를 확대하고, 관광객의 발걸음을 멈추게 하는 체류형 관광도시로 변모하기 위해
 
민선 7기 핵심공약사업이자 사계절 축제의 서막을 알리는 『제1회 겨울왕국 제천페스티벌』은 제베리아(제천+시베리아)라 불리는 지역의 혹한 이미지를 겨울왕국 제천의 긍정 이미지로 반전, 동절기 움츠리거나 외부로 향하던 시민들의 발길을 도심으로 이끌어냄은 물론 12만명의 외부 관광객을 유치하는 등 우리시를 중부권 최고의 축제 대표 도시로 급부상 시키는 쾌거를 이루어냈다.
 
한편, 2015년 1월 제천문화재단 설립 타당성 용역을 시작으로 3년 이상 표류해오던 「제천문화재단」을 2019년 4월 설립․출범시켜, 문화예술 지원 정책 수립과 체계적인 지원사업 추진으로 제천 문화예술의 르네상스 시대를 열 것으로 기대하고 있으며, 아울러 지역의 랜드마크로 자리매김한 청풍호반 케이블카의 성공적 개장으로 연간 120만명의 관광객 방문이 예상이 되며 의림지 역사박물관, 의림지뜰 친환경 농업단지 조성 등 도심권 관광 인프라 구축을 통해 시내권의 다양한 볼거리 제공으로 관광객을 도심으로 적극 유입하는 체류형 관광지로 거듭나고 있다.
 
“연간 200억원 이상의 경제유발효과”를 목표로 스포츠 마케팅을 강화하여 전국종별태권도․탁구․배구 선수권 대회 등 20개 전국규모체육대회를 유치하여 성황리에 개최하였으며, 앞으로도 전국 중고연맹 유도대회 등 17건의 크고 작은 전국 대회가 유치되어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것이며, 또한 시민들의 건강 증진을 위한 생활 체육 시설 확충에 노력한 결과 생활밀착형 국민체육센터(수영장) 건립사업이 공모사업에 선정되어 43억원의 국․도비를 확보하였으며, 장락 생활체육공원을 비롯하여 남부지역 생활체육공원, 신백체육시설, 제천 파크골프장 및 제천 사회인 야구장 등도 조속히 조성할 계획이다.
 
 
□ 사회적 약자를 배려하고 시민 건강 증진에 노력하는 모두가 행복한 나눔복지 실현을 위해
 
 
제천시민이면 누구나가 대상인 시민안전보험 시행으로 예상치 못한 사고와 재난 등으로부터 시민들에게 실질적으로 도움(최대 1,500백만원)을 줄 수 있는 장치를 마련하였으며 복지사각지대를 최소화하기 위해 지역사회 주민네트워크를 활성화 하는 등 민관협력보호체계를 강화 하였다.
 
저출산․고령화에 따른 인구위기 대응체계를 구축하여 미래 인구감소에 대한 선제적 대응 기반을 마련하고, 아이 낳고 키우기 좋은 보육환경 조성을 위해 출산지원금 확대, 산모․신생아 건강관리사 예외지원 확대 실시, 다자녀 가정 교육비 지원 등 다양한 시책을 발굴하여 추진 중에 있으며, 일․가정 양립을 위한 ‘다함께 돌봄센터’설치, 중앙시장 내 공공형 실내놀이터 조성, 국공립어린이집 확충 등 보육 기반시설 확대 조성에도 박차를 가하고 있다.
 
아울러, 장애인 자립기반 조성 및 사회참여 확대, 노인들의 건강하고 활기찬 여가생활 보장 및 안정된 노후생활 지원을 위해 공공일자리 창출 등 다양한 시책을 추진하고 있으며, 청소년 수련관 건립, 청소년 북카페 설치, 맞춤형 여성일자리 및 직업훈련 지원 등 건전 청소년 육성 및 여성친화도시 실현에도 적극 노력하고 있다.
 
이외에도 지역사회통합 건강증진 사업, 지역건강 지킴이 방문건강관리사업, 심뇌혈관 예방관리 및 치매예방 사업 등을 적극 추진하여 시민사회 건강 증진 및 공공보건의료서비스도 강화 하였다.
 
 
□ 돈이 되는 농촌경제 조성 및 지속발전 가능한 친환경 미래 도시 기반 조성을 위해
 
의림지뜰 친환경 농업단지 조성으로 의림지 쌀의 브랜드 가치를 제고하고 유채꽃 단지 조성, 오리‧미꾸라지 등 친환경 농법 도입으로 시민과 관광객이 함께하는 친환경 관광 농업의 기반 마련하였으며, 또한 지역 농업인의 소득안정 도모 및 농산물 유통 활성화를 위하여 5만명의 출향인 인적네트워크를 구축하여 오는 9월 출범하는 농산물 유통법인이 본격 운영되면 지역 농산물 판로 확보에 적극 활용될 계획이다.
 
낙엽수매 및 산림벌채 부산물 이용을 활성화하여 자원 절감을 실천하고, 화물공영주차장 및 햇빛 발전소 설치, 신재생에너지 융복합지원 사업 및 태양광 보급사업, 대기질 환경개선 지원사업, 금성면 비점오염 저감 사업 등을 추진하여 청정도시 이미지도 향상 시켜 나가고 있다.
 
방범용 CCTV 및 안심벨 설치를 확대, 제천 종합안전진단시스템 및 재난대응체계 구축, 자연재해위험개선지구 정비사업 및 급경사지 붕괴위험지구 정비사업 추진 등 시민 안심생활을 위한 안전도시 구현에도 노력하였으며, 시골마을 행복택시 및 장애인 콜택시를 확대 운영하여 교통약자의 이동권을 확보하고, 의림지 진입도로 확포장 및 도시계획도로 개설, 차선도색, 단독주택 도시가스 확대 공급 등 편리하고 쾌적한 도심환경도 조성해 나가고 있다.
 
 
□ 참여‧소통‧공감의 신뢰를 받는 열린행정 실천
 
지난 1월 민선7기 시정목표 실현을 위한 조직개편을 실시하여 인․허가 창구 일원화로 원스톱 민원처리 시스템 구축을 위한 신속허가과, 치매국가책임제 시행에 선제적 대응을 위한 시민보건과, 공공시설물의 효율적․체계적 관리를 위한 시설관리사업소를 신설하였으며,
농정업무의 효율성을 극대화하기 위해 본청 농정부서와 농업기술센터를 통합하였으며 드림팜랜드 조성 등 체류형 관광 및 도심활성화를 역점적으로 추진코자 드림팜도시재생추진단도별도로 신설하였다.
 
시민의 다양한 목소리와 주민 의견을 수렴하기 위해 실시한 2019년 읍면동 시정공감 콘서트는‘문화와 함께’라는 주제로 진행 되었으며 기존의 정형화된 모습에서 탈피하여 관내 청소년과 대학생을 정책 제안의 자리로 불러내어 신선함을 더해 실질적인 대화와 민원해결의 장을 마련했다는 평가도 받았다.
 
그 밖에도 재정안정화기금 설치, SNS를 활용한 소통․공감 시정홍보 등 신뢰받는 열린 행정 구현으로 시민 모두가 행복한 도시 만들기에 노력해왔다.
 
이처럼 시정 각 분야에 걸친 노력과 시민들의 협조에 힘입어 정부공모사업 및 평가 등에서‘지역관광협업센터 조성사업’ 선정을 비롯하여 모두 35개 부문 155억원의 국․도비(상사업비 포함)를 확보하는 등 제천시의 앞선 행정력을 대․내외 인정받았다.
 
 
□ 민선 7기 앞으로의 중점 추진과제는
 
그 동안 다져놓은 기반 속에서 서민생활 안정과 일자리 창출, 제천화폐 모아 확대 발행(150억원) 등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한 시책을 적극 추진하여 활력이 넘치는 희망의 경제도시 조성에 주력하고, 의림지권역 개발 및 시내권 관광인프라 확충을 통해 청풍권의 관광객을 도심으로 유인, 관광객이 도심에 북적거리는 체류형 관광도시로 제천을 변모시켜 나갈 계획이다.
 
또한, (구) 동명초등학교를 도심활성화의 장으로 적극 활용하여
우선 올 여름에는 야외물놀이장을 운영하고, 장기적으로는 공약사업인 ‘도심광장 및 상생캠퍼스’를 조성하여 청년과 시민이 모이는 도심을 만들고,
오랜 시간 시민의 염원이었던 제천 예술의 전당을 건립하여 원도심을 문화예술 산업과 어우러지는, 활력 넘치는 공간으로 변화시킬 것이다.
 
아울러 민선 7기 최대의 핵심 공약사업인 ‘초록길 드림팜랜드’는 수리농업의 발상지인 의림지와 청전뜰을 연계한 15만평의 부지에 다양한 체험이 가능한 7개의 테마역이 있는 사계절 농경문화 관광테마파크로 조성할 것이며, 시민이 참여하는 지역일자리 창출과 농업의 세대 교체, 베이붐 세대의 귀농유인, 도시재생사업과의 접목으로 명실상부 과거와 현재, 미래가 공존하는 농업의 모든 것을 망라한 융복합 서비스를 제공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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