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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e 따뜻한 동행 2022제천시기업연합자원봉사단 ‘환경사랑 플리마켓’ 운영

제천시자원봉사센터(센터장 김성진)는 15일 시민회관 광장에서 The 따뜻한 동행 2022제천시기업연합자원봉사단 ‘환경사랑 플리마켓’를 열었다.

이번 행사는 코로나바이러스의 장기화로 경기가 침체되고 지역사회에 어려움이 발생함에 따라 제천시자원봉사센터는 관내 기업의 동참으로 안녕한 제천 만들기에 앞장서고자 기업연합자원봉사단결성을 추진하게 됐고, 가축위생방역지원본부 충북도본부 동부사무소를 포함하여 사회공헌활동에 적극적인 관심을 갖고 있는 10개 기업을 선정하여 지난 5월 18일 협약체결 후 기업연합으로 추진한 자원봉사활동에는 지난 8월16일 제천국제음악영화제 폐막식 날 영화제 기간 동안 버려진 쓰레기를 줍는 환경보호운동의 일환으로 청렴제천, 청렴플로깅행사를 추진에 이어 7개 기업이 직접 준비한 자원재활용 환경을 위한 첫걸음 환경사랑 플리마켓을 운영하고자 마련됐다.

7개 기업체는 (주)대림비엔코, (주)동양밴드, (주)제뉴파마, 영동판지산업(주), 가축위생지원본부 동부사무소, 한국환경공단인재개발원, 한국철도공사제천역이다. 참여 기업체외에도 김창규 시장, 이정임 시의원, 자원봉사자 등이 함께해 자리를 빛냈다.

한국환경공단 인재개발원에서는 탄소포인트와 탄소중립실천포인트 서명 캠페인을 실시했으며, 2021대한민국 환경사랑 공모전 수상작도 전시했다. 플리마켓에서는 옷, 신발, 컵, 책, 가방, 그릇 등 기부물품과 기업 자체에서 모아온 물품들이 시민들에게 착한 가격으로 판매됐다.

부대행사로 플리다방, 플라스틱 뚜껑모으기, 재능나눔체험, 기업과 자원봉사 홍보관 등이 병행됐다.

김성진 센터장은 “지난 5월 10개의 기업이 모여 결성된 제천시 기업연합자원봉사단은 물품기부·취약계층 주거환경 개선·환경정화활동 등을 진행하며 다방면으로 지역사회 공헌에 힘쓰고 있다”며 “플리마켓 또한 기업체와 자원봉사자들이 함께 연합해 환경 보호를 실천하고, 행사 수익금으로 소외계층을 도와 나눔 문화를 확산에 그 의미가 깊다”고 말했다.

김창규 시장은 “우리 삶에 환경보호와 자원절약은 매우 중요하다. 특히 자원봉사자들과 관내 기업들의 동참이 있어 이번 행사가 가능하다”며 “시도 적극적인 지원을 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이정임 시의장은 “프리마켓을 통해서 나눔을 실천하고 아름다운 세상을 만들어가는 데 동참한 기업인들과 자원봉사자들에게 고맙다”며 “시의회도 자원봉사 사업에 더욱 관심을 갖고 적극적으로 협조하겠다”고 했다.

(제천또바기뉴스=이호영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