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천시는 2022년 제천형 노인일자리 및 사회활동지원사업을 5월 16일부터 시작한다고 밝혔다.
제천형 노인일자리 사업은 충북 최초로 시행되는 지역맞춤형 노인일자리 사업으로, 노소케어(어린이공원지킴이), 노장케어(장애인안부확인서비스), 공동주택 재활용 선별사 3개 사업으로 이루어져 있으며 총 440개의 노인일자리가 창출될 예정이다.
사업 수행기관은 제천시니어클럽, 대한노인회 제천시지회이며, 16일부터 제천형 노인일자리 440개를 포함하여 총 3,452개의 노인일자리가 운영될 예정이다. 이는 제천시 총 노인인구의 11% 수준이다.
송경순 노인장애인과장은 “어르신들이 제천형 노인일자리 사업 참여를 통해 건강하고 활기찬 생활을 영위할 수 있기를 바란다”며 “갈수록 늘어나는 노인일자리에 대한 수요 증가에 따라, 제천 지역에 적합한 다양한 일자리를 지속적으로 발굴·추진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