ㅣ윤석열 당선자 등 각계 축전 동영상 전달
ㅣ정치+행정경험 충북발전 적임자
ㅣ도지사 급여 전액 반납 의지 밝혀
오제세 국민의힘 충북도지사 예비후보는 16일 오후 청주시 흥덕구 복대동에 마련된 선거사무소 개소식을 갖고 필승결의를 다졌다.
이날 행사에는 당원 지지자 등 천여 명이 참석해 오제세 후보의 선거 승리를 응원했다.
윤석열 대통령 당선자는 축전을 보내 오후보를 응원했으며 국민의힘 조강현 고문, 김정복 청주흥덕 당협위원장, 심의보·김진균 충북도교육감 에비후보, 하성용 경제복지특별포럼 대표 등이 참석했다.
오 후보는 인사말에서 윤석열 당선자와 만난 과정을 말하며 “지난 8월 당선자로부터 전화를 받아 정권교체에 동참할 것을 권유받고 보건복지정책고문과 충북도당 총괄선대위원장을 맡아 정권교체를 이끌어 내어 대단히 기쁘고 행복하다”면서 “정치력과 행정력을 겸비한 자신이 윤심이자 정권교체에 이은 지사교체의 적임자”고 힘주어 말했다.
또한 오 후보는 “지난 16년 4선 국회의원 기간에 불철주야 충북발전을 위해 헌신해왔다”면서 “마지막 봉사자리이며 지역발전을 위한 분골쇄신 헌신할 것”이라며 “지사 취임 후 급여를 전액 반납하겠다”고 언급했다.
오 후보는 상대 경선 경쟁자와 관련해선 “경기도에서 4선 국회의원을 지내고 경기도지사 후보 여론조사에서 7등을 한 사람이 충북에서 도지사를 하겠다고 나선 것은 도민들이 이해할 수 없을 뿐만 아니라 무시하는 처사”라며 강력 비판하며 “본인은 16년의 의정활동을 통해 도정을 가장 잘 아는 정치인이자 도민들에게 검증을 받은 사람으로 지역 의원이 아닌 도민들의 선택을 받겠다”며 강한 자신감을 내비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