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제천문화재단(이사장 김연호)은 올 한해 적극적 사업운영을 통해 지역문화발전에 기여하고 타의 모범이 되어 2021년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상을 수상했다.
제천문화재단은 올해로 출범 3년 차에 불과하지만 2020년도부터 이어진 코로나19 사태에 전략적으로 대응했으며, 전국 130여개 문화재단 중 다양한 문화콘텐츠를 개발하고 지역예술인들을 위한 창작환경 조성 등의 공적을 인정받아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코로나19 상황의 어려움 속에서도 제천영상미디어센터 스튜디오 효율적 운영과 ‘유튜브 라이브 문화多방 프로젝트’, ‘드라이빙 콘서트’를 통한 적극적인 비대면 콘텐츠를 기반으로 시민 문화향유권 신장과 ‘네트워크 정책포럼’을 통한 지역문화예술 정책의 적극적 반영 등이 심사위원들로부터 높이 평가됐다.
제천문화재단은 2021년 3대 추진전략(지역문화예술진흥을 위한 정책수립, 문화예술향유기회의 질적·양적확대, 지역적 특수성을 반영한 영상산업 활성화 도모)을 기반으로 17개 사업을 차질 없이 추진했다.
제천문화재단 이영희 상임이사는“이번 장관상 수상을 계기로 지역예술인 및 시민을 위한 다양한 문화예술 분야와 영상분야사업 등을 적극 발굴·개발하여 지역문화예술이 시민들의 품속으로 안길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제천문화재단은 2020년 국가균형발전위원회 우수상, 2021년 한국예술인복지재단 표창장과 2021년 제3회 한국문화가치대상 특별상에 이어 이번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상까지 다양한 분야에서 수상의 쾌거를 이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