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천시 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센터장 최석원)가 결혼이주여성을 대상으로 ‘행복레시피’ 온라인 요리교육을 운영하여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제천시가 지원하는 행복레시피는 한국 요리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결혼이주여성을 위한 요리교육으로, 당초 대면 실습교육을 계획했으나 코로나19 감염 예방을 위해 실시간 온라인 교육으로 진행하고 있다.
센터는 결혼이주여성들이 평소 배우고 싶었던 한국 음식을 사전에 파악하고 국, 찜, 찌개, 밑반찬, 면요리 등 매달 다른 주제로 요리교육을 진행하여 입국 초기 결혼이민자들이 한국의 음식과 문화를 이해하는데 많은 도움을 주고 있다.
요리교육 참여자들은 “한국 음식에 더 관심을 갖게 되어 다양한 응용요리도 할 수 있게 되었고 수업 덕분에 가족의 밥상이 다양한 요리로 풍성해졌다”고 감사를 전했다.
온라인 요리교육에 참여를 희망하는 결혼이주여성은 제천시 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043-643-0050/0086)로 신청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