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천시는 충청북도 주관 ‘2020년 하반기 지방재정 신속집행 추진실적 평가’에서 최우수 시군으로 선정, 2억 원의 특별조정교부금 재정인센티브를 확보했다고 밝혔다.
시는 지난해 신속집행 대상 12,465억 원 중 10,371억 원을 집행하여, 집행률 83.2%로 행정안전부 목표율 76.6%보다 6.6% 높은 성과를 달성했다.
특히 지역경제에 직접적인 영향을 주는 소비·투자 분야 재정집행 실적에서 목표대비 3분기 107.2%, 4분기 132.3%를 달성하며 재정집행 도내 최우수 시군으로 선정 되었다.
시는 지난해 코로나19의 장기화와 집중호우로 인한 수해피해의 이중고를 극복하고 침체된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고자 신속집행 추진단을 구성하여, 대규모사업 집중관리, 집행실적 모니터링 강화, 추진상황 보고회 수시 개최 및 과감한 세출 구조조정 등 적극적 재정집행 추진을 통해 이 같은 성과를 거두었다.
이상천 시장은 “직원들이 합심하여 노력해준 결과로 최우수 시군으로 선정될 수 있었다“며, 올해도 신속집행을 적극 추진하여 침체된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을 수 잇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