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천문화재단(이사장 김연호)은 4월 30일까지 제천영상미디어센터 1층 현관 로비 전시장 “창”에서 <네 번째 이야기> 를 선보이고 있다.
재단은 등시화, 액자시화, 족자시화 등 제천문인협회의 작품들로 구성된 이번 전시회를 통해 시민들에게 문화예술을 통한 치유의 시간을 제공할 계획이다.
재단 관계자는 “코로나19 장기화로 각종 전시 등 예술 활동이 위축된 제천 문화예술인들의 창작활동 지원을 통한 문화예술 분야의 인적 인프라의 유지를 위해 전시를 재개했다”며 “코로나19 장기화로 피로감을 느끼고 있는 시민들과 전시의 기회를 잃은 지역예술인에게 작은 위로와 응원의 시간이 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재단에서는 열화상 카메라 등의 발열 검사와 손 소독 및 마스크 착용 안내 등 시설 내 방역수칙을 철저히 준수해 방문객 안전에 최선을 다할 예정으로, 아직 코로나19로 인한 사회적 거리두기 단계가 유지되고 있는 만큼, 온라인에서 제공하는 영상전시로 관람을 독려하고 있다.
전시는 주중(월~금)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무료로 진행되며, 전시장 窓(창)에서 전시되는 작품은 제천문화재단 홈페이지(www.jccf.or.kr), 유튜브(www.youtube.com), 페이스북(www.facebook.com/jecheonculture), 인스타그램(www.instagram/jecheon_culture)에서 감상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