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천시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지역 확산에 대한 우려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의 점포들을 위해 두 팔을 걷고 나섰다.
시는 현재 지역 내 6,000여개 모든 점포에 손 소독제를 지원하고 있다.
시에서는 손 소독제를 일괄 구입하고 읍․면․동 직원들이 이를 관할 구역별로 상가 곳곳에 배부하여 지역유입 차단을 위해 발로 뛰고 있다.
또한 게임장, 노래연습장, 영화관 등 166개소에도 분무형 살균소독제를 지원하고 있다.
아울러, 시는 취약계층을 위한 손소독제를 우선적으로 제공함과 동시에 순차적으로 관내 모든 세대에 손소독제를 배부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코로나 19가 계속 확산되는 추세 속에서 시민들이 안전하게 상점을 이용할 수 있도록 상가별 주요 동선에 손소독제를 비치하고 방역활동도 더욱 강화하고 있다”고 말했다.
시 관계자는 “시민들이 안심하고 상점을 이용할 수 있도록 상가별 주요 동선에 손 소독제를 비치하게 되었다”며 “코로나 19의 확산 추세 속에서 방역 등을 통한 지역 내 유입방지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앞서 임산부, 신장 장애 등 내부기관 장애인을 대상으로 마스크 3,000매를 긴급 지원한 바 있으며, 노인․장애인․취약계층에게도 배부가 이뤄질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