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정

삼한의 초록길 VS 시민의 푸른길 VS 솔방죽 생태녹색길 명칭 정리한다

제천시행정절차 거쳐 혼용되던 명칭 통일하기로

제천시는 현재 중복된 명칭으로 시민들에게 혼란을 주고 있는 청전새터~의림지 간 산책로의 통일된 명칭을 행정절차를 통해 확정할 계획이라고 지난 26일 밝혔다.

해당 도로는 산책로 2km, 자전거도로 4km, 광장 2만 9,962㎡의 규모로 2017년 준공되어 의림지 등과 함께 많은 방문객이 찾는 도심권 관광지이자 시민들의 산책로로 사랑받고 있다.

사업추진 초기엔 해당 도로를 삼한의 초록길로 명명했으나이후 사업추진 중이던 2017년 시민의 푸른길로 변경하여 칭하였다.

하지만, ‘시민의 푸른길로 칭한 이후에도 많은 시민들은 삼한의 초록길’ 명칭을 계속 사용하고더불어 광장~북부순환도로 구간 사업명인 솔방죽 생태녹색길로도 사용하여 명칭에 혼란이 야기되었다.

이처럼 총 3개의 명칭으로 불리며 최근 각종 시 사업추진과 관련해서 혼란을 야기한다는 시의회의 지적이 있었으며시민들도 혼란으로 인해 통일된 명칭을 요구하여 왔다.

시는 이러한 필요성과 동시에 ▲드림팜랜드 조성’ 등 주요 공약사업의 원활한 추진 ▲각종 국·도비 공모사업 명칭 일원화 ▲관광자원으로서 대외 홍보 명칭 통일 등을 위하여 해당 도로를 하나의 명칭으로 확정짓기로 결정했다.

시 관계자는 더 많은 혼란이 가중되기 전에 도심권 주요 기반시설인 청전새터~의림지 간 산책로의 명칭을 조속히 확정해야 한다고 판단했다라며 최종적으로 명칭이 통일되면 시민여러분께서 확정된 명칭을 잘 인식하고 사용하실 수 있도록 홍보에도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답글 남기기

이메일 주소는 공개되지 않습니다. 필수 필드는 *로 표시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