ㅣ카페·베이커리 등 6개소 선정, 약채락 브랜드 영역 디저트로 확대

제천시가 지역의 대표 음식 브랜드인 ‘약채락(藥菜樂)’을 디저트 분야까지 본격적으로 확장하며 미식 관광 도시로서의 경쟁력을 강화한다.
제천시는 ‘약채락 디저트’ 공모를 통해 최종 선정된 6개 업소에 약채락 공식 인증 현판을 전달했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현판 수여는 기존 일반음식점 위주였던 약채락 브랜드를 최신 미식 트렌드인 카페와 베이커리 영역으로 넓혀 건강한 디저트 문화를 확산시키기 위해 추진됐다.
■ 지역 식재료와 한방의 조화… 6개 명소 탄생
시는 지난해부터 카페, 베이커리, 전통찻집 등을 대상으로 엄격한 심사를 진행해 제천의 약초와 지역 특산물을 활용한 개성 있는 디저트를 선보이는 업소들을 발굴했다. 이번에 선정된 곳은 ▲솔솔 ▲4월의밀밭 ▲소쿠리 ▲앙트베이커리 ▲카페1929 ▲맛남제과 등 총 6곳이다. 이들 업소는 제철 재료와 지역 식재료를 창의적으로 재해석해 ‘약이 되는 채소의 즐거움’이라는 약채락의 정신을 디저트로 구현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 신뢰도 높이는 공식 현판… 미식 관광 활성화 기대
업소마다 전달된 공식 인증 현판은 제천시가 보증하는 건강한 디저트 전문점이라는 상징성을 갖는다. 시는 이를 통해 관광객과 시민들에게 먹거리에 대한 신뢰를 높이는 동시에, 젊은 층과 가족 단위 방문객을 아우르는 새로운 미식 관광 콘텐츠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건강과 맛을 동시에 잡은 디저트 라인업이 ‘한방미식 도시 제천’의 브랜드 가치를 한 단계 더 끌어올릴 전망이다.
■ 트렌디한 미식 콘텐츠로 지역 경제 활력
제천시는 약채락 디저트가 지역 관광과 경제 활성화의 새로운 동력이 될 수 있도록 다각적인 노력을 기울일 방침이다. 시 관계자는 약채락의 정체성에 트렌디한 디저트 문화를 접목한 이번 사업이 지역 경제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또한 선정된 업소들이 제천을 대표하는 미식 명소로 안착할 수 있도록 향후 지속적인 홍보 마케팅과 지원을 이어갈 계획이라고 전했다.
(제천또바기뉴스=이호영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