ㅣ3년째 이어진 정성… 매월 별도 저축해 마련한 비용으로 봉사 실천
ㅣ곽경일 대표 “어르신들 건강 기원하며 정성껏 준비, 나눔 계속할 것”

제천시 하소동에 위치한 가마솥추어탕이 지역 어르신들을 위한 따뜻한 점심 나눔을 실천해 주위에 귀감이 되고 있다.
가마솥추어탕 곽경일 대표는 지난 16일 용두동 지역 어르신 190명을 초청해 장시간 가마솥에서 정성껏 끓여낸 오리국을 대접했다. 이번 행사는 어르신들의 건강을 기원하고 이웃 간의 따뜻한 정을 나누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이번 봉사는 곽 대표가 식당을 개업한 2024년부터 매월 소정의 금액을 꾸준히 저축해 마련한 비용으로 진행되어 그 의미를 더했다. 곽 대표는 3년째 매년 1~2회씩 용두동 관내 어르신들을 위한 식사 대접을 이어오며 지역사회에 잔잔한 감동을 전하고 있다.
이날 식사 자리에 참석한 어르신들은 화기애애한 분위기 속에서 정성 가득한 보양식을 나누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용두동 노인회장은 “정성껏 준비한 따뜻한 음식을 함께 먹으니 몸과 마음이 모두 든든하다”며 “매년 잊지 않고 어르신들을 챙겨주는 마음에 큰 힘이 된다”고 고마움을 전했다.
곽경일 대표는 “매달 조금씩 정성을 모아 마련한 자리인 만큼 어르신들이 맛있게 드시고 항상 건강하시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 어르신들을 위한 나눔 활동을 멈추지 않고 계속해서 실천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제천 하소동에 위치한 가마솥추어탕은 국내산 식재료를 사용해 추어탕과 한방수육 등을 가마솥에서 직접 조리하며, 고추장과 된장 등 장류도 직접 담가 제공하는 등 정직한 맛으로 주민들의 사랑을 받고 있다.
(제천또바기뉴스=이호영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