ㅣ산림청 ‘국산재 활용 촉진사업’ 선정, 총 5억 원 투입
ㅣ산불 피해목 및 지역 낙엽송 활용해 탄소 저감 기여

제천시가 국산 목재의 우수성을 알리고 시민들에게 산림 교육의 장을 제공하기 위해 ‘의림지 숲체험교육장’ 조성 사업을 본격 추진한다.
■ 국비 공모 선정으로 탄력, 국산 목재 선순환 구조 구축
제천시는 지난해 산림청 주관 ‘국산재 활용 촉진사업’ 공모에 선정됨에 따라, 송학면 도화리 의림지 한방치유숲길 입구에 교육장을 조성하기로 했다. 국비 2억 5천만 원을 포함해 총 5억 원의 사업비가 투입되는 이번 사업은 국산 목재 이용을 확대해 탄소 배출을 줄이고 지속 가능한 산림경영을 실현하는 데 목적이 있다.
■ 지역 낙엽송과 산불 피해목 활용해 교육적 의미 더해
교육장 건립에는 제천시 시유림에서 수확한 낙엽송과 경북 지역 산불 피해목인 소나무가 주재료로 사용된다. 이는 버려질 수 있는 산림 자원을 재활용함으로써 산림의 순환 체계를 시민들에게 직접 보여준다는 점에서 교육적 가치가 크다. 시는 이곳에서 국산 목재를 활용한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해 산림자원의 친환경적 가치를 확산시킬 계획이다.
■ 올해 안 준공 목표, 관광 활성화 시너지 기대
제천시는 실시설계와 필요한 행정 절차를 신속히 마무리하고 올해 안에 조성을 완료할 방침이다. 이번 사업을 통해 시민들에게는 고품격 산림 복지 서비스를 제공하고, 의림지 일대 관광 인프라와 연계해 지역 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제천시 관계자는 “이번 사업은 국산 목재의 가치를 재발견하고 시민 삶의 질을 높이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환경과 교육이 공존하는 명품 공간으로 조성하겠다”고 말했다.
(제천또바기뉴스=이호영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