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연말을 앞두고 제천 지역에 따뜻한 먹거리 나눔이 이어지고 있다. 사단법인 무궁화복지월드가 겨울철 식생활 지원을 위해 김치를 기탁하며 이웃 사랑을 실천했다.
무궁화복지월드는 지난 16일 제천시종합자원봉사센터를 찾아 김치 5kg들이 30박스, 총 150kg을 전달했다. 이번 기탁은 한파와 고물가로 식재료 부담이 커진 시기에 이뤄져, 취약계층의 겨울나기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기탁된 김치는 제천시종합자원봉사센터를 통해 관내 저소득 가구와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이웃들에게 순차적으로 전달될 예정이다. 겨울철 식탁에서 빠질 수 없는 김치를 지원함으로써, 지역 주민들의 일상에 작은 안정을 더한다는 취지다.
무궁화복지월드는 ‘어린이가 행복한 세상’을 지향하며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아동 학대 예방 캠페인과 취약계층 아동을 위한 장학금·도서 지원을 비롯해, 문화 향유 기회가 부족한 이웃들을 위한 찾아가는 음악회와 전시회도 꾸준히 마련하고 있다.
이와 함께 재난 구호 활동, 환경 정화, 생필품 지원 등 지역별 지부를 중심으로 한 밀착형 봉사활동을 지속하며 지역사회와의 연대를 넓혀가고 있다. 이번 김치 나눔 역시 이러한 활동의 연장선에서 마련됐다.
박종철 제천시종합자원봉사센터장은 “연말을 맞아 이웃을 위한 따뜻한 나눔을 실천해 준 무궁화복지월드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기탁된 김치가 필요한 분들께 정성껏 전달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무궁화복지월드 관계자는 “추운 겨울을 보내는 이웃들에게 조금이나마 위로와 힘이 되길 바라는 마음으로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 호흡하며 지속적인 나눔 활동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제천또바기뉴스=이호영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