ㅣ주민 협력으로 오염총량제 기준 충족… 종전 개발량 안정적 사용 가능, 주천A 유역은 추가 관리 필요

제천시가 한강C 유역에서 올해 수질오염총량제 목표수질을 달성할 것으로 전망된다. 이로써 지난해 목표 미달로 우려되었던 ‘2년 연속 기준 미달 시 시행계획 수립’ 의무를 피하게 되었으며, 시가 확보한 종전 개발가능총량을 안정적으로 사용할 수 있게 되었다.
■시민 참여와 행정 협업의 성과
이번 한강C 유역의 목표수질 달성은 단순한 수질 개선을 넘어 지역 주민, 민간단체, 행정의 긴밀한 협력으로 이룬 결과라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특히 ‘1사·1하천’, ‘1마을·1하천’ 등 주민 참여형 하천 살리기 운동이 꾸준히 전개되며 생활 속 오염원 저감이 실제 수질 개선에 긍정적으로 작용했다. 또한 관련 부서 간 긴밀한 협업을 통해 오염원 관리가 강화된 점도 주요 성공 요인으로 꼽힌다.
■주천A 유역은 광역적 대응 필요
반면, 주천A 유역은 올해 목표수질 미달이 예상된다. 해당 유역은 제천시 자체 배출 비중보다 타 지자체의 영향이 큰 지역으로, 지속적인 추가 관리와 광역적인 대응이 필요한 상황이다.
제천시는 주천A 유역에 대해 오염원 점검 강화, 주변 지자체와의 협력 확대, 주민 참여 프로그램 확대 등을 통해 지속적인 수질 개선 노력을 이어갈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한강C 유역의 목표수질 달성 전망은 시민 참여와 부서 간 협력이 만들어낸 소중한 성과이다”라며, “주천A 유역 역시 적극적인 관리 체계를 구축해 전체 유역의 수질 안정화를 이루겠다”고 말했다.
(제천또바기뉴스=이호영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