ㅣ서로 다른 언어와 문화가 ‘미디어’를 통해 하나로 이어진다

제천문화재단(이사장 김상수)은 오는 15일(토), 제천영상미디어센터(이하 센터)에서 지역민과 다문화 거주민의 화합을 위한 특강·상영 프로그램 <미디어, 문화를 잇다>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지난해 고려인 이주민을 대상으로 진행된 <팔마> 무료 상영회에 이어, 지역민과 다문화 거주민이 함께 미디어를 통해 소통하고 마음을 나누는 자리를 마련하기 위해 기획됐다.
먼저 진행되는 ‘AI를 활용한 다국어 콘텐츠 제작 특강’에서는 AI 기반 콘텐츠 서비스 기업 ㈜트위그팜의 백선호 대표가 강연자로 나서, ‘내가 꿈꾸는 제천’을 주제로 AI 기술을 활용한 다국어 영상 콘텐츠 제작 방법을 소개할 예정이다.
이어 한국과 베트남의 첫 합작 영화인 <엄마를 버리러 갑니다>가 상영된다. 세대·국경을 넘어 공감할 수 있는 가족애를 소재로, 현지 정서를 세심하게 녹여낸 이 작품은 베트남에서 선개봉 후 15일 연속 박스오피스 1위를 기록하며 큰 사랑을 받았다.
제천문화재단 김호성 상임이사는 “이번 행사가 서로 다른 언어와 문화가 ‘미디어’를 통해 하나로 이어지는 교류의 장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제천이 다양한 문화가 공존하는 따뜻한 도시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참여를 원하는 시민은 11월 4일부터 센터 누리집을 통해 사전 예약을 신청할 수 있으며, 자세한 사항은 제천문화재단 영상미디어팀(☎043-649-4933)으로 문의하면 된다.
(제천또바기뉴스=이호영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