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래식, 국악을 품다’… 감성밴드 파인트리 특별출연으로 기대감 높여

제천시민오케스트라가 오는 2025년 11월 1일(토) 오후 5시, 제천문화회관 대강당에서 제8회 정기연주회를 개최한다.
’클래식, 국악을 품다’라는 주제로 열리는 이번 연주회는 서양 고전 음악과 한국 전통 음악(국악)의 아름다운 조화를 선보일 예정이다.
특히, 국악을 현대적 감성으로 재해석하며 왕성하게 활동 중인 ‘감성밴드 파인트리’가 특별출연하여 더욱 풍성하고 다채로운 무대를 꾸민다.
콘서트가이드 장미경의 해설과 함께하는 이번 공연은 총 4부로 구성된다.
1부에서 시민오케스트라는 드보르작의 교향곡 제9번 ‘신세계로부터’ 2악장 ‘라르고’ (A. Dvořák – Symphony No.9 “From the New World” – II. Largo)를 들려주며 연주회의 문을 연다. 웅장하고 서정적인 선율로 관객들의 마음을 사로잡을 예정이다.
이어 노부스 콰르텟(Nobus Quartet) 버전으로 편곡된 우리 민요 ‘아리랑’ (Traditional – Arirang)을 연주하며 한국적인 정서를 더한다.
2부에서 특별출연하는 감성밴드 파인트리(가야금 성숙진, 해금 최경숙, 피리 최자윤, 타악 김경효)가 ‘천년만세’를 연주하며 국악 본연의 멋과 흥을 선사한다.
3부는 이번 연주회의 하이라이트인 오케스트라와 국악 밴드의 협연 무대이다.
양방언의 ‘프론티어’ (Yang Bang-Ean – Frontier), 이영조의 ‘아리랑 랩소디’ (Lee Young-jo – Arirang Rhapsody), 그리고 놀이터의 ‘플라이 투 더 스카이’ (Noriter – Fly To The Sky)까지 동서양의 악기가 어우러지는 역동적이고 감동적인 무대가 펼쳐진다.
연주회의 마지막은 대중에게 친숙한 곡들로 장식된다.
파헬벨의 ‘캐논 락’ (Pachelbel – Canon Rock)과 에릭 사티의 ‘짐노페디 1번’ (Erik Satie – Gymnopédie No.1)을 연주하며 깊어가는 가을밤의 정취를 관객들에게 선물한다.
제천시민오케스트라 윤용환 단장은 인사말을 통해 “일상에 지친 시민 여러분께 ‘클래식, 국악을 품다’라는 주제로 음악을 통한 위로와 감동을 전하고자 이 자리를 마련했다”고 밝혔다.
김창규 제천시장 또한 “제천시민오케스트라와 감성밴드 파인트리가 선사하는 클래식과 국악의 하모니가 시민들에게 깊은 울림을 주는 멋진 공연이 되길 기대한다”고 축하의 말을 전했다.
30여 명으로 구성된 시민오케스트라는 2017년 제천문화원 문화학교로 창단돼 성장을 거듭해 2019년 12월 정기연주회를 마지막으로 홀로서기에 성공한 시민이 만들어 가는 참여형 오케스트라이다. 찾아가는 음악회, 2017제천국제한방바이오산업엑스포 참여, 제천·청주문화원 시민 오케스트라 교류음악회 등에서 아름다운 음악을 선사하는 제천을 대표하는 성인 오케스트라이다.
한편, 제천시민오케스트라는 오케스트라에 관심 있는 제천시민을 대상으로 신규 단원을 상시 모집하고 있다. 모집 파트는 바이올린, 비올라, 첼로, 콘트라베이스, 플루트, 클라리넷 등이며, 자세한 문의는 사무국장(010-7258-9998)을 통해 가능합니다.
(제천또바기뉴스=이호영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