ㅣ㈜제천교통 심병섭 기사, 침착한 대응으로 귀중한 생명 지켜

운행 중이던 시내버스에서 한 승객이 의식을 잃고 쓰러지자, 버스 기사가 침착하고 신속한 응급조치로 승객의 생명을 구하는 일이 발생했다.
지난 9월 29일 제천시 청풍노선을 운행하던 ㈜제천교통 소속 심병섭 승무원은 버스 안에서 쓰러진 승객을 발견했다. 그는 곧바로 차량을 안전하게 정차시키고, 13시 08분경 금성면 사곡리에서 119에 신고했다. 이어 환자의 상태를 확인한 뒤 13시 11분부터 13시 25분까지 약 14분간 심폐소생술(CPR)을 실시하며 환자 소생에 힘썼다.
13시 25분경 현장에 도착한 119 구급대가 응급처치를 이어받아 환자를 병원으로 이송했고, 환자는 13시 40분경 의식을 회복해 현재 건강을 되찾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제천교통 관계자는 “운행 중 발생한 위급 상황에서 심병섭 기사가 보여준 용기와 책임감 있는 행동은 시민의 생명을 지킨 모범 사례”라며 “앞으로도 안전한 대중교통 서비스를 위해 기사들의 응급처치 교육과 안전 관리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한편, 제천시는 전체 시내버스에 자동심장충격기(AED)를 비치하고 있으며, 2년에 한 번씩 운수종사자를 대상으로 심폐소생술 등 응급처치 교육을 실시해 시민 안전망을 강화하고 있다.
(제천또바기뉴스=이호영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