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천시가 민선 8기 공약사업인 ‘경로당 점심제공사업’의 일환으로 오는 24일 오후 2시 대원대학교 연구관에서 ‘제3회 경로당 한 끼 스토리 요리경연대회’ 본선을 연다.
이번 대회는 대한노인회 제천시지회(지회장 최동수)가 주관하고 대원대학교가 협력하는 지역 연계형 복지 행사로, “한없는 사랑으로 끼니를 챙기는 우리들의 스토리”라는 부제를 달았다.
올해로 세 번째를 맞는 이번 대회에서는 경로당 복지매니저들이 직접 요리 실력을 겨루며 어르신들의 건강한 식생활을 책임지는 현장의 열정을 보여줄 예정이다.
올해 주제는 ‘우리 동네 맛집을 찾았다’로, 참가자들은 제천을 대표하는 지역 농산물을 활용해 건강하고 맛있는 요리를 선보인다. 서류 심사를 거쳐 본선에 오른 20개 경로당 팀은 제철 식재료를 활용한 요리에 더해 케이크, 푸딩, 과일, 음료, 아이스크림 등 다양한 디저트를 곁들여 다채로운 한 상 차림을 완성한다.
이번 대회에는 88개 경로당이 접수에 참여했으며, 본선 진출팀은 어르신들의 손맛과 창의력을 뽐내는 무대에 서게 됐다. 단순한 요리 대회가 아닌, 경로당 공동체의 이야기가 담긴 ‘한 끼’가 지역민들과 공유되는 뜻깊은 자리다.
제천시 관계자는 “이번 경연은 어르신들의 식생활 문화 개선과 지역 농산물의 우수성 홍보, 나아가 지역사회 구성원 간 따뜻한 협력과 소통을 실현하는 의미 있는 장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제천또바기뉴스=이호영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