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천의 대표 명소 의림지가 사흘간 친환경 에너지 체험과 학술 교류의 장으로 변신했다.
제천시는 지난 12일부터 14일까지 열린 「2025 친환경에너지 페스티벌」이 시민과 관광객의 뜨거운 호응 속에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고 15일 밝혔다.
“자연치유도시 제천, 친환경에너지를 품다!”를 주제로 열린 이번 행사는 기후 위기 시대에 걸맞은 지역 중심의 에너지 전환 모델을 제시하고, 시민이 직접 참여하는 탄소중립 실천 확산의 장으로 의미를 더했다.
개막식에서는 축하공연과 비전 선포 퍼포먼스가 펼쳐져 축제 분위기를 고조시켰다. 이어 행사 기간 동안 의림지 일원에서는 ▲수소·태양광·이차전지·양수발전 등 미래 에너지 기술 전시 ▲AR·VR 체험 ▲수소차 시승 ▲분리배출 골든벨 등 남녀노소 누구나 즐길 수 있는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운영됐다.
특히 학술행사에는 국내 최고 전문가들이 참여해 수소·태양광·탄소중립 관련 최신 기술 동향과 정책 정보를 공유했다. 청년층을 대상으로 한 ‘Energy Job 콘서트’는 에너지 기업과 인재를 직접 연결해 실질적인 진로·채용 정보를 제공하며 큰 호응을 얻었다.
제천시 관계자는 “이번 페스티벌은 시민이 주도하는 탄소중립 실천의 장이자 제천의 미래 에너지 비전을 전국에 알리는 계기가 됐다”며 “앞으로도 지속가능한 친환경 에너지 중심도시로 나아가겠다”고 말했다.
(제천또바기뉴스=이호영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