ㅣ돌봄 아동 180여 명 대상, 건강한 한끼와 함께 정서적 돌봄까지



제천시여성단체협의회(회장 김춘남)가 ‘우리동네 엄마손(手) 밥상’ 사업의 일환으로 돌봄 아동들을 위한 요리교실을 운영하며 지역 돌봄 실천에 앞장서고 있다.
이번 사업은 제천시여성단체협의회와 제천시다함께돌봄센터연합회 간의 협약을 기반으로 지난달 21일 시작되어, 오는 8월 18일까지 이어진다. 관내 돌봄센터를 이용하는 아동 180여 명을 대상으로 주 3회 정기적으로 진행된다.
지난 7월 30일에는 다음세대돌봄놀이터 아동 2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요리교실이 열렸다. 이날 아이들은 손수 에그샌드위치를 만들며 요리의 즐거움과 함께 건강한 식사의 의미를 체험했다. 또한 별도의 두 돌봄센터에는 돈육불고기와 견과류멸치볶음 등으로 구성된 영양도시락 40여 개가 전달됐다.
김춘남 회장은 “아이들을 위하는 마음으로, 그리고 일과 가정이 조화를 이루는 양성평등 문화를 확산시키기 위한 뜻에서 이른 아침부터 회원들이 정성껏 준비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마을 단위의 돌봄이 실현될 수 있도록 지속적인 관심과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밝혔다.
‘우리동네 엄마손 밥상’ 사업은 단순한 급식 지원을 넘어, 지역 사회가 함께 아이를 돌보는 공동체적 가치를 실현하는 데에 의의가 있다. 요리교실은 아동들에게 식습관 교육은 물론, 따뜻한 정서적 유대감을 형성하는 소중한 기회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제천또바기뉴스=이호영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