ㅣ하수구·하천·관광지 등 방역 강화… 진드기 기피제 5천여 개 배부도 병행

제천시가 본격적인 여름 무더위에 대비해 감염병 예방에 나선다.
제천시 보건소는 7월부터 9월까지를 하절기 집중 방역 기간으로 정하고, 말라리아·일본뇌염 등 위생 해충 매개 감염병을 사전 차단하기 위한 대대적인 방역 소독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방역은 보건소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14개소), 민간 방역업체 2곳이 협력해 방역 사각지대를 최소화하는 데 주력한다. 하수구, 쓰레기 집하장, 하천, 관광지 주변 등 지역별 특성에 따라 위생 해충 발생이 우려되는 장소를 중심으로 정기적이고 체계적인 방역이 이뤄질 예정이다.
특히 여름철에는 집중호우와 고온다습한 날씨로 모기 개체수가 급증하고, 각종 매개 감염병 발생 위험도 높아진다. 이에 따라 제천시는 ‘선제적 방역’과 ‘시민 중심 건강관리’를 목표로 지역사회 방역 체계를 강화하고 있다.
아울러 제천시 보건소는 진드기로 인한 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후군(SFTS) 예방을 위해, 야외활동이 많은 시민을 대상으로 진드기 기피제 5,190개를 제작·배부했다. 이는 17개 읍·면·동 행정복지센터, 보건지소 및 진료소 등에 비치되어 있어, 시민 누구나 방문해 쉽게 수령할 수 있다.
안순덕 보건소장은 “하절기 집중방역과 신속한 민원 대응으로 쾌적하고 안전한 생활환경을 조성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시민들께서도 비 온 뒤 고인 물 제거, 집 주변 정화 등 자율방역 활동에 적극 동참해주시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제천또바기뉴스=이호영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