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천시자원봉사센터(센터장 박종철)가 펼치고 있는 ‘제천사랑 자원봉사 이음운동’의 열네 번째 주자로 자원봉사대학 15기가 아름다운 나눔에 함께했다.
한결봉사단으로부터 이음 깃발을 전달받은 자원봉사대학 15기(회장 최대현)는 24일 IBK기업은행과 함께하는 ‘참! 좋은 사랑의 밥차’에 참여해 정성 가득한 손길을 더했다. 이들은 아침 일찍부터 오이, 파 등 신선한 채소를 다듬고, 250인분의 영양만점 장각삼계탕을 직접 조리하며 구슬땀을 흘렸다.
식사가 끝난 후에도 이들의 봉사는 멈추지 않았다. 강저휴먼시아1단지에서의 배식 활동을 마친 이들은 다시 조리실로 돌아와 식판과 수저, 그릇을 세척하고 소독하며 마지막까지 깔끔하게 마무리했다.
자원봉사대학은 제천 지역의 자원봉사 리더를 양성하는 뜻깊은 교육 프로그램으로, 실천 중심의 활동을 통해 봉사의 가치를 몸소 배우는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이번 ‘사랑의 밥차’ 활동은 15기에게 지역과 마음을 나누는 소중한 경험이 되었다.
올해 자원봉사대학을 수료한 15기는 총동문회 활동을 통해 환경정화, 지역 행사 지원, 센터 사업 동참 등 다양한 분야에서 나눔을 실천하고 하고 있다.
이날 한 어르신은 “귀한 삼계탕을 이렇게 따뜻한 마음으로 나눠줘 너무 감사하다”며 “먹고 나니 몸도 마음도 든든하다”고 고마움을 전했다.
최대현 회장은 “저희가 봉사를 했지만, 사실 더 큰 힘을 받은 건 저희입니다. 따뜻한 웃음을 지으시는 어르신들을 뵈니 마음이 참 뿌듯했어요. 이런 기회가 자주 있었으면 좋겠습니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올해 자원봉사 이음운동에는 50여 개 단체가 참여하고 있으며, 이음 깃발은 오는 11월 자원봉사대회에서 다시 출발지로 돌아갈 예정이다. 작은 나눔이 모여 큰 사랑이 되는 이음운동은, 오늘도 제천을 더욱 따뜻하게 만들고 있다.
(제천또바기뉴스=이호영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