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천소방서 사칭 범죄 기승… "금전 요구 시 즉시 신고하세요"
ㅣ공공기관 신뢰 악용한 사칭 범죄 주의 당부
ㅣ물품 구매 및 대금 입금 요구는 100% 사기

제천소방서가 소방관을 사칭해 장비 구매를 유도하거나 금전을 요구하는 범죄가 잇따르고 있어 시민과 관련 업체의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 최근 공공기관의 공신력을 악용한 사칭 범죄가 지능화되면서 피해 사례가 발생하고 있기 때문이다.
■ 사칭 범죄의 주요 수법과 특징
이번 범죄는 소방공무원을 사칭한 인물이 허위 공문 등을 동원해 민간업체에 접근하는 방식으로 이루어진다. 이들은 소방장비 구비가 필요하다고 안내하거나, 지원금 또는 환급금을 지급하겠다는 달콤한 제안으로 업체를 현혹한다. 이후 특정 계좌로 물품 대금이나 선입금을 송금하도록 유도해 금전적 이득을 취하는 수법을 사용한다.
■ 소방서의 공식 입장과 대응 방안
제천소방서는 어떠한 경우에도 민간업체에 물품 구매를 대행하게 하거나 개인 계좌로 금전 이체를 요구하지 않는다고 분명히 밝혔다. 만약 소방관서를 사칭한 의심스러운 연락이나 공문을 받는다면, 즉시 해당 기관에 직접 연락해 사실 여부를 확인해야 한다. 소방서는 공식 홈페이지와 SNS 등 가용한 매체를 총동원해 사칭 범죄 예방을 위한 홍보를 강화하고 시민 피해를 최소화할 계획이다.
■ 시민 당부 사항
제천소방서 관계자는 공공기관을 사칭하는 행위는 시민들의 신뢰를 철저히 악용하는 악질적인 범죄라고 지적했다. 의심스러운 요청을 받으면 당황하지 말고 반드시 유관 기관을 통해 재확인하는 절차를 거쳐야 한다고 거듭 강조했다.
앞으로도 제천소방서는 지역 내 피해 사례가 발생하지 않도록 예방 활동을 지속하며 시민 안전을 지키는 데 주력할 방침이다.
(제천또바기뉴스=이호영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