ㅣ5월 22일까지 읍면동 접수, 태양광·지열 등 설치로 에너지 비용 절감

제천시가 탄소중립 실현과 가계 에너지 비용 절감을 위해 발 빠르게 움직이고 있다. 시는 기후에너지환경부 및 한국에너지공단과 손잡고 ‘2027년 재생에너지 융복합지원사업’ 공모를 위한 사전 수요조사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주택이나 건축물에 태양광, 지열, 태양열 등 두 종류 이상의 신재생에너지 설비를 복합적으로 설치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공모형 프로젝트다. 친환경 에너지 보급을 통해 온실가스를 감축하는 것은 물론, 시민들의 실질적인 전기요금과 냉난방비 부담을 줄이는 데 목적이 있다.
■ 5월 22일까지 접수, 신청 순서에 따라 우선순위 부여
수요조사 접수 기간은 4월 20일부터 5월 22일까지다. 제천시는 신청서 접수 순서에 따라 우선순위를 부여해 대상자를 선정할 방침이다. 참가를 희망하는 관내 주택 및 건축물 소유자는 대상지 소재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신청서와 건축물대장 등 관련 서류를 제출하면 된다.
다만 불법건축물이나 미등기 건물, 이미 동일한 에너지원으로 보조금 지원을 받은 이력이 있는 경우는 신청 대상에서 제외된다.
■ 2026년 하반기 최종 확정, 에너지 복지 실현 기대
현재 계획된 사업 규모는 주택 태양광 352개소, 지열 40개소, 태양열 1개소 등이다. 2026년 7월경 공모 발표를 거쳐 같은 해 10월 선정 결과에 따라 최종 지원 규모가 확정될 예정이다. 최종적인 사업 대상자 발표는 2026년 12월로 예정되어 있다.
제천시 관계자는 이번 사업이 고물가 시대에 가계 경제의 효자 노릇을 할 것으로 내다봤다. 시 관계자는 “재생에너지 설비 보급은 에너지 복지 향상과 직결되는 사안”이라며 “냉난방비 절감 효과는 물론 기후 위기 대응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제천또바기뉴스=이호영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