ㅣ골목길 누비는 오토바이 유세로 시민 곁에 더 가까이
ㅣ내토시장 18년 봉사 기반, 현장 중심의 실천 리더십 강조

제9회 전국동시지방선거의 공식 선거운동이 본격화된 가운데, 제천시의회 ‘바’선거구(교동, 중앙동)에 출마한 국민의힘 김정문 후보가 오토바이를 활용한 이색적인 유세 활동을 펼치며 지역 주민들의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
대형 유세 차량 중심의 전통적인 선거운동 방식에서 벗어나, 좁은 골목길을 자유롭게 오가며 주민들과 직접 대면하는 ‘초밀착형’ 기동 유세로 차별화를 시도하는 모양새다.
■ 스쿠터 타고 이면도로·주택가 구석구석… 기동성 앞세운 현장 소통
김 후보는 공식 선거운동이 시작되자 선거 차량 대신 소형 스쿠터에 올라 지역구 곳곳을 누비기 시작했다. 안전모를 착용하고 자신의 이름이 선명히 적힌 선거 운동복을 입은 채 스쿠터로 이동하며 주민들에게 친근하게 인사를 건네는 모습이 지역 곳곳에서 목격됐다.
이러한 방식은 유세 차량이 진입하기 어려운 이면도로나 주택가 깊숙한 곳까지 방문할 수 있어, 평소 소외되기 쉬운 골목길 주민들의 목소리를 현장에서 직접 청취하는 데 유용하다는 평가를 받는다.
실제로 김 후보는 골목길에서 주민들을 만날 때마다 스쿠터를 멈춰 세우고 다가가 대화를 나누는 등 친근한 소통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 이는 주민들의 일상적인 고충을 가장 가까운 곳에서 경청하겠다는 의지로 풀이된다.
■ “삶의 고충 가장 가까이서 들을 것”… 실천하는 일꾼 강조
김 후보는 “주민들과 가장 가까운 거리에서 눈을 맞추고, 삶의 생생한 고충을 직접 듣기 위해 오토바이에 올랐다”며 “내토전통시장 상인회장으로서 18년간 무보수로 봉사하며 좁은 골목의 상인들과 두터운 신뢰를 쌓아왔던 것처럼, 늘 현장에서 실천하는 리더십으로 지역 발전을 견인하겠다는 진심을 전하고 싶다”고 강조했다.
앞서 선거사무소 개소식 등에서도 밝힌 바와 같이, 김 후보는 배드민턴 전용 구장 건립을 위한 국비 예산 15억 원 확보, 내토전통시장 비가림막(아케이드) 설치 및 전용 주차장 확보 등 과거 지역 사회를 위해 이끌어냈던 실질적인 성과들을 거론하며 주민들의 지지를 호소하고 있다.
(제천또바기뉴스=이호영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