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내륙미래포럼(대표 김기태)은 5월 22일 시민들의 교양 의식 함양을 위해 세 번째 아카데미를 영상미디어센터 봄에서 개최했다.
세 번째 강연회 주인공인 강지원 변호사는 ‘개인과 가정의 행복을 위해 우리가 알아야 할 것들’이라는 주제로 이야기보따리를 풀었다.
강지원 변호사는 “여러분 행복하십니까?”라는 질문으로 강연회 문을 열었다.
강 변호사는 “세계 10권의 경제 규모를 가지고 있지만 행복지수는 50권 밖이다. 자살률 또한 OECD 1위라며 행복하지 않다”고 했다.
“그 이유는 상처가 많기 때문이고 치유가 필요하다. 지금 이 순간 행복하기 위해 마음을 비우고 욕심을 버리는 습관뿐만 아니라 상처에 가까이에 가지 말라”고 조언했다.
두 번째로 “가정에서 행복해지려면 자녀의 능력치를 인정하고 적성을 찾아주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자녀가 하고 싶은 거, 잘하는 것에 관심을 갖고 응원해주라고 강조했다. 왜냐면 자기가 하고 싶은 것을 해야 행복하며, 적성은 결코 배신하지 않기 때문”이라고 덧붙였다.
세 번째로 “가족 간 행복을 위해 ‘따로따로’와 ‘함께’라는 부분이 있다. 따로따로 가면 이기적이고 다 함께만 가면 피곤하다”며 “존중과 조절이 핵심”이라고 설명했다.
마지막으로 “건강한 몸 관리도 행복을 위해 중요하다. 그래서 통밀식이나 통곡물 등 식생활 변화로 노폐물 제거는 물론 건강도 회복하라”고 권장했다.
방송 출연으로 대중들에게 잘 알려진 강지원 변호사는 서울대학교 정치학과를 졸업하고 사법연수원 교수와 청소년보호 위원회 초대위원장, 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 상임대표, 푸르메재단 이사장 등을 역임했다. 대표 저서로 <꿈같은 거 없는데요>, <강지원의 꿈 멘토링 세상 어딘가엔 내가 미칠 일이 있다> 등이 있다.
(제천또바기뉴스=이호영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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