ㅣ데이터 기반 노선 효율화 및 신규 주거단지 접근성 강화로 교통복지 실현
제천시가 변화하는 도시 구조에 발맞추고 시민들의 대중교통 이용 편의를 획기적으로 개선하기 위해 오는 3월 3일 화요일 첫차부터 시내버스 일부 노선을 개편해 운행한다.
이번 노선 개편은 2016년 이후 10년 만에 단행되는 조치다. 시는 그동안 축적된 객관적 데이터 분석과 실질적인 이용 수요를 바탕으로 전문 연구용역 기관 및 운수업체와 긴밀히 협의하여 합리적인 개선안을 도출했다.
■ 신규 주거단지 및 교육 시설 접근성 확대
가장 눈에 띄는 변화는 신규 주거단지인 미니복합타운(자이A, 행복주택) 구간의 강화다. 51번 노선이 해당 단지를 경유하도록 조정되어 입주민들의 이동권이 확보됐다. 또한 학생들의 통학 편의를 위해 1-8번 노선이 미니복합타운과 상진마을을 거쳐 제일고, 산업고, 동중학교를 연결하도록 개편됐다. 79번 노선 역시 경로를 변경해 의림여중과 동명초등학교 구간을 경유하며 교육 환경 밀착형 배차를 실현했다.
■ 노선 효율화 및 사각지대 해소
비효율적인 중복 노선은 과감히 정리됐다. 31번 노선과 겹치는 53번 노선은 폐지되는 대신, 71번 노선이 상진마을을 경유하도록 하여 지역 주민들의 공백 없는 이동을 돕는다. 특히 1-8번 통학 노선에 상진마을 경유를 추가해 오전 시간대 시내권으로 이동하는 시민들의 불편을 최소화했다. 외곽 지역인 금성면 중전리 청풍호 파크골프장에는 922번 노선이 신설되어 하루 2회 시범 운행을 시작함으로써 총 5회의 접근성을 확보하게 됐다.
■ 지속 가능한 대중교통 체계 구축
이 외에도 690번 노선이 충북자치연수원을 경유하도록 변경되었으며, 기존 알미 구간은 640번 노선이 맡아 운행 효율을 높였다. 제천시는 불필요한 노선 낭비를 줄이고 실제 시민들이 필요로 하는 곳에 배차를 집중해 지속 가능한 교통 체계를 구축해 나갈 방침이다.
■ 시 관계자 소감 및 정보 확인
제천시 관계자는 “이번 개편은 주민 의견 수렴과 정밀한 데이터 분석을 거쳐 도출된 실질적인 개선책”이라며 “앞으로도 현장의 목소리를 경청해 시민들이 대중교통 이용에 불편함이 없도록 최적의 서비스를 제공하겠다”라고 말했다. 상세한 변경 시간표와 노선 정보는 제천시청 누리집 공지사항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제천또바기뉴스=이호영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