ㅣAGI 시대 대응하는 마을 인플루언서 양성… 지역 공동체 잇는 가교 역할

제천시새마을회가 급변하는 디지털 환경에 발맞춰 AI와 SNS를 활용한 혁신적인 공동체 활성화 방안을 모색하고 나섰다.
제천시새마을회는 지난 2월 27일, 17개 읍면동 남녀 회장과 문고 임원진, 총무 및 주무관 등 핵심 실무자 90명을 대상으로 디지털 역량 강화 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안홍규 사무국장이 강사로 나서 실습 위주로 진행됐다.
■ AGI 시대 대응… 이미지·음악 생성 등 실습 열기 후끈
교육은 ‘AI 시대, SNS로 공동체를 잇는 새로운 가교(Digital Bridge)’라는 주제 아래 2시간 동안 이어졌다. 참석자들은 오픈AI 샘 올트먼의 5단계 로드맵을 분석하며 범용인공지능(AGI) 시대로의 발전에 따른 대응 전략을 학습했다. 특히 챗GPT(ChatGPT), 제미나이(Gemini), 그록(Grok)을 활용한 이미지 및 음악 생성, 캡컷(CapCut)을 이용한 동영상 편집 등 실질적인 SNS 활용법 실습에 뜨거운 호응을 보였다.
■ 디지털 격차 해소와 마을 브랜딩 강화
새마을운동에 접목된 이번 AI 교육은 지역 내 디지털 소통 격차를 줄이는 데 중점을 뒀다. 교육을 통해 습득한 기술은 향후 마을 브랜딩과 SNS 마케팅에 녹아들어, 각 마을이 자생력을 갖추고 발전하는 데 핵심적인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시새마을회는 이를 전국적 네트워크 기반으로 확장해 나갈 계획이다.
■ 로컬 마케팅 전문가 ‘마을 인플루언서’로 거듭나기
박경배 제천시새마을회장은 “정보 소외에서 벗어나 지역의 목소리를 대변하는 마을 인플루언서로 거듭나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가장 지역적인 것이 가장 세계적인 것이라는 믿음 아래, 새마을지도자의 신뢰를 바탕으로 로컬 마케팅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한편 이날 교육에는 박경배 제천시새마을회장을 비롯해 장승일 협의회장, 김용자 부녀회장, 이경선 문고회장 등이 참석해 교육 과정을 끝까지 경청하고 직접 실습에 참여하며 디지털 전환에 대한 강한 의지를 보였다.
(제천또바기뉴스=이호영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