ㅣ전등·수전 교체 등 생활밀착형 서비스 제공… 만족도 91.62점 달해

제천시가 지난 2012년부터 운영 중인 ‘친서민생활 고충민원처리 기동대’가 시민들의 일상 속 불편을 신속하게 해결하는 해결사 역할을 톡톡히 해내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친서민생활 고충민원처리 기동대는 주택 및 소규모 공공시설물의 간단한 수리와 정비를 지원하는 서비스로, 시민들이 일상에서 겪는 크고 작은 불편 사항을 현장에서 즉시 처리하기 위해 마련됐다.
주요 서비스 내용은 전등 및 수전 교체, 못박기 등 전문 기술이 필요한 간단한 생활 수리다. 특히 취약계층에게는 재료비를 포함한 모든 수리 과정을 무상으로 지원하며, 일반 가정에는 기술 인력을 지원해 자가 수리가 어려운 부분을 해결해 주고 있다. 또한 긴급 보수가 필요한 공공시설물에 대해서도 발 빠른 정비를 시행해 시민 안전을 지키는 데 기여하고 있다.
기동대는 현재 민원상담 2명과 현장업무 4명 등 총 6명의 전문 인력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평일은 물론 토요일 오전에도 운영해 직장인 등 평일 이용이 어려운 시민들의 편의를 높였다.
■ 3년간 처리 건수 32% 증가… 하반기 인력 확충 추진
기동대의 활약은 수치로도 증명되고 있다. 민원 처리 건수는 2022년 2,756건에서 2025년 3,627건으로 약 32% 증가했으며, 지난해 기준 하루 평균 15건의 민원을 신속하게 처리한 것으로 나타났다. 서비스에 대한 시민 만족도 조사에서도 91.62점이라는 높은 점수를 기록하며 행정 신뢰도를 높이고 있다.
제천시는 갈수록 증가하는 민원 수요에 효과적으로 대응하고 현장 대응 속도를 높이기 위해 올해 하반기부터 현장 인력을 1개 조 추가 편성하는 등 운영 규모를 확대할 방침이다.
제천시 관계자는 “고충민원처리 기동대는 시민의 일상 속 가려운 곳을 직접 찾아가 긁어주는 가장 가까운 행정 서비스”라며 “앞으로도 현장 중심의 신속한 대응 체계를 강화해 시민들이 피부로 느끼는 삶의 질을 높여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주택 관련 간단한 생활 불편 해결이 필요한 시민은 제천시 친서민생활 고충민원처리기동대(☎043-641-4801~4803)로 신청하면 도움을 받을 수 있다.
(제천또바기뉴스=이호영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