ㅣ청풍면에 1호점 개장, 연말에는 백운면에 2호점 문 연다
ㅣ지역 경제 활성화와 우수 농산물 유통 플랫폼 구축에 박차

제천시가 관광과 농업을 융합한 새로운 유통 플랫폼 구축에 속도를 내고 있다. 주요 관광지 거점에 ‘한방&농특산물 종합 판매센터’를 조성하여 관광객에게 지역 우수 농특산물을 널리 알리고 농가 소득 증대에 기여한다는 목표다. 이번 사업은 지역 농산물의 홍보 및 판매를 촉진하고 관광객 유입 효과를 높여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해 추진됐다.
지난 7월 12일, 제천의 대표 관광지인 청풍면에 한방&농특산물 종합 판매센터 1호점(제천시 청풍면 교리 147)이 문을 열었다. 1호점은 지역에서 생산되는 우수 약초와 농특산물, 다양한 가공품을 전시 및 홍보하며, 신선하고 안전한 먹거리를 합리적인 가격에 제공하고 있다. 또한, 청풍리조트, 청풍케이블카, 유람선 등 인근 주요 관광지와 연계한 협업 마케팅을 통해 방문객 유입과 홍보 효과를 확대하고 있다.
제천시는 이에 만족하지 않고, 지난 8월부터 2호점 조성 절차에 착수해 오는 12월 중순 백운면(금봉로 223)에 두 번째 센터를 개장할 예정이다.
2호점은 가격 경쟁력 확보를 위한 ‘노마진 판매 전략’을 도입하여 신선한 농특산물을 저렴하게 구매할 수 있는 매장임을 적극적으로 홍보한다. 또한 리솜 포레스트, 펜션, 캠핑장 등 인근 숙박시설 이용객을 대상으로 한 맞춤형 마케팅을 강화할 방침이다. 아울러 제철 농산물 출하 시기에 맞춘 집중 판매 전략으로 매출 극대화에도 총력을 기울일 계획이다.
제천시가 농특산물 종합 판매센터에 집중하는 이유는 명확하다. 이는 농업인의 실질적인 소득 향상, 지역 농산물의 판로 확대, 도시 소비자 신뢰 확보, 지역 브랜드 가치 제고, 그리고 생산–유통–소비를 잇는 지속 가능한 지역 먹거리 체계 구축을 가능하게 하기 때문이다.
2025년 새롭게 문을 연 1호점에 이어 조만간 개장할 2호점까지, 제천시 한방&농특산물 종합 판매센터는 제천 농특산물 유통 변화의 출발점이자 지역 농업과 관광 산업 전반에 걸친 가시적인 성과로 이어질 것으로 전망된다. 앞으로 이 센터가 ‘찾고 싶은 도시, 살고 싶은 농촌’을 실현하는 데 중추적인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제천또바기뉴스=이호영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