ㅣ어린이날 맞아 가족 단위 시민 300여 명 방문해 미래 기술 체험
제천문화재단이 어린이날을 맞아 마련한 ‘미디어 키즈파크’가 시민들의 뜨거운 호응 속에 미디어 교육과 놀이의 장으로서 역할을 톡톡히 해냈다.
재단은 지난 5일 제천영상미디어센터 ‘봄’에서 진행된 이번 행사에 300여 명의 시민이 방문하며 성황리에 마무리됐다고 밝혔다. 올해로 3회째를 맞이한 이번 행사는 어린이들이 미래 기술을 놀이처럼 경험하며 상상력과 창의력을 자연스럽게 키울 수 있도록 기획됐다.
■ ICT 기술 접목한 이색 체험… 어린이 오감 만족
이날 센터 곳곳은 아이들을 위한 체험형 미디어 놀이터로 변신했다. 특히 ICT 런닝과 AI 드로잉 등 신체 활동에 디지털 기술을 결합한 프로그램들이 눈길을 끌었다. 아이들은 화면 속 캐릭터와 상호작용하며 창의적인 표현력을 발산했고, 보호자들은 자녀와 함께 미디어를 활용한 새로운 놀이 문화를 즐기며 소중한 추억을 쌓았다.
■ 높은 만족도와 사전 예약 매진… 인기 입증
재단은 전년도 만족도 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프로그램을 세밀하게 보완해 방문객들의 체감 만족도를 높였다. 상영관에서 진행된 신비아파트 10주년 기념 극장판 특별상영은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사전 예약이 조기에 마감되는 진기록을 세웠다. 현장에 참여한 시민들은 “매년 어린이날마다 센터를 찾고 싶을 만큼 유익하고 즐거운 시간이었다”라며 긍정적인 반응을 쏟아냈다.
■ 아동친화도시 제천… 미래 세대 위한 문화 공간 확대
이번 행사는 아동친화도시로서 제천의 위상을 높이고, 지역 어린이들이 급변하는 미디어 환경에 친숙해지는 계기를 마련했다는 평가를 받는다. 재단은 앞으로도 센터의 인프라를 적극 활용해 어린이들이 미디어를 올바르고 자유롭게 활용할 수 있는 기회를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방침이다.
제천문화재단 관계자는 “아이들이 미디어를 단순히 소비하는 매체가 아닌, 상상력을 현실로 만드는 도구로 인식하는 계기가 되었기를 바란다”라며 “미래의 주인공인 아이들이 풍성한 문화생활을 누릴 수 있도록 창의적이고 다채로운 콘텐츠 개발에 힘쓰겠다”라고 전했다.
(제천또바기뉴스=이호영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