ㅣ제104회 어린이날 기념행사 성료… 27개 체험 부스 및 공연 풍성
제천 지역 어린이들의 꿈과 희망이 제천족구장을 가득 메웠다. (사)충북어린이집연합회 제천시지회는 지난 5일, 어린이와 가족 등 약 1,0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제104회 어린이날 기념행사’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반짝여라 어린이날! 활짝 펴라 아이들의 꿈’이라는 주제로 열린 이번 행사는 자라나는 어린이들이 밝고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격려하고, 가족 간의 화합을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다.
■ 시상식부터 레이저쇼까지… 오감 만족 프로그램
행사는 아동복지 증진에 기여한 유공자와 타의 모범이 된 어린이들에 대한 표창 수여식으로 문을 열었다. 이어지는 본행사에서는 어린이들의 눈길을 사로잡는 화려한 마술 공연과 레이저쇼가 펼쳐져 현장의 열기를 더했다.
특히 올해는 아이들의 창의력을 자극하는 다채로운 체험 프로그램이 돋보였다. 탄소중립 실천을 위한 ▲커피클레이 키링 만들기 ▲환경수세미 꾸미기를 비롯해 ▲애착인형 만들기 ▲무지개 요거트 만들기 등 총 27개의 체험 부스가 운영되어 가족 단위 방문객들에게 즐거운 추억을 선사했다.
■ 유관기관 협력으로 ‘안전과 교육’ 두 토끼 잡아
단순한 축제를 넘어 아이들의 안전을 위한 교육의 장도 펼쳐졌다. 제천경찰서, 제천소방서, 충북북부아동보호전문기관 등 지역 유관기관이 참여해 ▲미아 방지 지문 사전등록 ▲심폐소생술(CPR) 체험 ▲아동학대 예방 캠페인을 진행하며 아동 권리 존중과 보호의 중요성을 다시 한번 일깨웠다.
이연정 지회장은 “오늘 행사가 우리 아이들에게 평생 기억에 남을 소중한 선물이 되고, 꿈을 향해 나아가는 희망의 계기가 되었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아이들의 권리가 온전히 존중받고, 모든 가정이 행복한 도시를 만들기 위해 함께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행사에 참여한 한 시민은 “아이들이 직접 만들고 몸으로 체험할 수 있는 프로그램이 많아 알찬 하루를 보냈다”며 “특히 경찰, 소방 체험을 통해 아이가 안전의 중요성을 배울 수 있어 더욱 유익했다”고 소감을 전했다.
(제천또바기뉴스=이호영기자)
